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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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주요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전라북도의 중심에 위치한 완주군은 주요 교통수단이 경유하고 전주와 주변 지역을 연결해 주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과거에는 만경강을 이용한 수운이 발달했으나 지금은 쇠퇴했다. 오늘날 완주군의 교통은 도로가 중심을 이루고 전라선 철도가 부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근대 이전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교통은 만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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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김준섭(金俊燮)[1913~1968]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출신의 현대 판소리 명창이다. 일설에는 전라남도 곡성(谷城) 또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전라남도 나주시 출신이라고도 한다. 김준섭은 처음에 공창식(孔昌植)에게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서 「심청가」를 익히고, 그 후 김정문(金正文) 문하에서 「흥보가」,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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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에서 강감찬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강감찬(姜邯贊)[948~1031]은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거란의 수십만 대군을 맞아 귀주에서 섬멸시킨 귀주대첩을 이끈 장군이다. 강감찬의 유명세만큼 강감찬 관련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는데, 보통 출생담, 성장할 때 일화, 벼슬한 이후 일화 등으로 분류되며, 대부분은 강감찬의 남다른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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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치리는 북쪽은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동쪽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서쪽은 완주군 상관면 신리와 경계를 이룬다. 마치리는 동쪽에 큰마재, 서쪽에 작은마재가 있었으므로 마재 또는 마치, 마치동이라 명명했다. 마치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덕리, 정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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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석성 터. 만마관지(萬馬關址)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완주군으로 들어가는 호남제일관문(湖南第一關門)으로 조선 후기 순조(純祖) 때 축성된 석성의 터이다. 만마관은 옛 『완산지(完山誌)』의 ‘1811년(순조 11) 전라관찰사(全羅觀察使) 이상황(李相璜)이 부(府)의 동남(東南) 7리(里)에 만마관을 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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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사당. 1545년(인종 2)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벼슬을 그만두고 현재 보광사가 있는 곳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한 유학자 이언복(李彦福)을 주벽으로 하면서 육대춘(陸大春), 이지성(李至誠), 이지도(李至道), 양몽설(梁夢說), 김준업(金峻業), 유정(柳頲), 이후태(李后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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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상관성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일대를 담당하는 로마가톨릭교회이다. 상관 지역[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천주교 신앙이 뿌리내린 것은 120여 년 전 강운집 형제가 내어두리에서 생활하면서이다. 『교세통계자료』에 의하면 1880년에 어두리공소와 대판이공소, 1883년에 마재공소가 설립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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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설치되었던 숙식 제공 편의 시설. 전통시대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적인 시설이었다. 교통 편의의 제공 외에도 빈민을 구제하고 백성을 진휼하는 기능도 있었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시대 승려나 불교신도들이 요로(要路)에서 가난한 여행자와 병든 사람들에게 숙식과 약품을 제공하면서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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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리는 북쪽으로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서쪽은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와 마치리, 남쪽은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서쪽은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와 경계를 이룬다. 신리는 신원(新院)이 있었다고 해서 신원, 또는 새원, 서원이라고 명명되었다. 신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암리, 신흥리, 쌍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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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설치되었던 숙식 제공 편의 시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10개 원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전라도는 245개가 있었다.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전주부를 중심으로 동쪽 30리[12㎞]에 위치한 신원(新院), 남쪽 40리[16㎞]에 위치한 상관원(上館院), 북쪽 30리에 위치한 허고원(虛高院), 북쪽 35리[14㎞]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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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서 동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鎭安郡)과 충청남도 금산군(錦山郡), 남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서로는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와 전라북도 김제시(金堤市), 그리고 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와 경계가 서로 잇닿아 있다. 또 안으로는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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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로 완산(完山), 두이현(豆伊縣), 우소저현(于召渚縣), 고산현(高山縣), 지벌지현(只伐只縣)이 있었다. 이들 지역의 위치를 살펴보면, 전라북도 전주시 노송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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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는 북쪽은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동쪽은 임실군 관촌면 신전리,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슬치리, 서쪽은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월성리와 경계를 이룬다. 용암리의 유래는 마을 앞에 용바우가 있어 용바우 또는 용암이라 명명했다. 용암리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애리, 외왜리, 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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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의암리는 북쪽은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와 화심리, 동쪽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남쪽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북서쪽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서쪽은 완주군 상관면 신리와 경계를 이룬다. 의암리는 옷바우가 있어 옷바우 또는 의암이라 명명되었다. ‘옷바우’는 사람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생겨서 붙여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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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거주했던 서예가. 이삼만(李三晩)[1770~1847]은 서울의 추사 김정희, 평안도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 후기의 3대 명필로 이름을 날렸던 서예가이다. 이삼만의 자는 윤원(允遠), 호는 창암(蒼巖),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처음 이름은 규환(奎煥)이었다. 이삼만은 1770년(영조 46)에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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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앵곡마을에서 이서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서구(李書九)[1754~1825]는 조선 후기 뛰어난 실학자로, 홍대용과 박지원의 문하에 출입하면서 이덕무·유득공·박제가 등의 실학파 문인들과 사귀었다. 이서구가 전라감사로 부임해 오면서 생겨난 다양한 설화들이 전주시 및 전라도 여러 지역에서 구비전승되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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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전주는 통일신라시대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756년(경덕왕 15)에 완산을 바꾼 이름이다. 전주는 신라 9주의 하나로, 지금 전라북도 전주시·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상관면·소양면·용진읍·삼례읍 남부·봉동읍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제9 신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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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정여립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여립(鄭汝立)[1546~1589]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사상가로 1589년에 일어난 기축옥사(己丑獄事)로 죽은 인물이다. 정여립 관련 설화들이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 아마도 정여립의 생가터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인 것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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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전주부[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 지역과 고산현이 합쳐진 것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전라도로 들어오는 관문 삼례역이 위치했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전라도로 들어오는 길목을 막아 호남을 보존했던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의 현장이다.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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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는 북쪽은 완주군 상관면 신리와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서쪽은 완주군 구이면 조월리와 월성리, 남쪽은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동쪽은 임실군 관촌면 신전리와 상월리 등과 경계를 이룬다. 죽림리는 대나무밭이 많이 있었으므로 대밭뜸 또는 죽림이라 명명했다. 죽림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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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로마 교황을 교회의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 천주교는 공식 명칭으로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되었다. 현재의 고산본당이 설립된 것은 1958년이지만, 그 기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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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기독교 정신과 민주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와 학문적 요구에 적합한 21세기 세계화 정보화시대의 인성, 영성, 지성을 갖춘 국가, 사회, 교회의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이념은 성경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직할 하에서 장로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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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한지 생산 역사와 유적.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최고의 한지로 평가받던 전주 한지의 주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지역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완주 한지의 중심지는 소양면과 상관면이라고 할 수 있고, 구이면에서도 많은 한지를 떴으며, 이외에 동상면과 화산면 등에서도 한지를 많이 떴다. 1944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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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모태 역할로, 호남평야의 젖줄 역할을 하는 강. 만경강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상률마을 밤티 아래에 있는 밤샘에서 시작되어 서해로 유입되는 약 98km 길이의 전라북도 하천이다. 신창진(新倉津) 또는 사수(泗水) 등으로 불리던 만경강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로 하류인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조선시대의 만경현]의 이름을 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