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903
한자 大院寺
영어공식명칭 Daewonsa Temple
이칭/별칭 대원사(大圓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243[원기리 997]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경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670년연표보기 - 대원사 건립
중수|중창 시기/일시 1066년 - 대원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374년 - 대원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415년 - 대원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606년 - 대원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733년 - 대원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886년 - 대원사 중창
문화재 해지 일시 1976년 4월 2일 - 대원사용각부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8월 1일 - 대원사목조삼세불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5호로 지정
최초 건립지 대원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243[원기리 997]
현 소재지 대원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243[원기리 997]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일승
전화 063-221-8502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70년(신라 문무왕 10) 일승(一乘)이 심정(心正)·대원(大原) 등과 함께 창건하였다. 일승 등은 고구려 보장왕[642~668] 때 백제에 귀화한 보덕(普德)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열반종의 교리를 익힌 뒤 보덕이 머무는 고대산(孤大山) 경복사(景福寺)가 보이는 곳에 절을 짓고 대원사(大原寺)라 하였다. 한때는 ‘대원사(大圓寺)’로 표기하였으나, 현재는 ‘대원사(大院寺)’라고 한다. 1066년(문종 20) 원명국사(圓明國師) 징엄(澄嚴)[1090~1141]이 중창하였는데, 이 때를 창건한 때로 보기도 한다. 1374년(공민왕 23)에는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중창하였으며, 1415년(태종 15)에도 중창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606년(선조 39) 진묵(震默) 일옥(一玉)이 중창하였고, 1733년(영조 9) 동명(東明) 천조(千照)가, 1886년(고종 23)에는 건봉사(乾鳳寺) 승려 금곡(錦谷)이 중창하였다. 금곡은 함수산(咸水山) 거사와 함께 대웅전과 명부전을 중건하였으며, 칠성각을 짓고 산내 암자인 내원암(內院庵)에 있던 염불당을 옮겨왔다. 조선 말기 종교사상가로 유명했던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1871~1909]이 대원사에서 도를 깨우쳤다. 1950년 6·25전쟁으로 불에 탔으며, 1959년 덕운이 요사를 다시 세우며 불사를 일으켜 1960년 칠성각, 1962년 산신각을 세웠다. 1993년에는 칠성각을 헐어 요사채를 짓고 1990년 장마로 무너진 산신각을 삼성각으로 다시 세웠다. 2001년 이후 명부전을 중창하고 대웅전 수미단과 어간문을 교체하고 고려시대 5층석탑을 해체 복원했으며 향적당, 적묵당 등을 신축하고 삼성각을 이전하여 ‘응진전’으로 개칭하였다.

[활동 사항]

대원사는 매년 1월 1일 ‘촛불기원 해맞이 타종제’가 열린다. 매년 4월 둘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모악산 진달래 화전 축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대원사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과 명부전·나한전·삼성각·범종각·구요사·객실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다. 명부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887년(고종 24) 금곡과 수산거사가 세웠다. 오층석탑은 대웅전 앞과 뒤에 각 1기씩 서 있다. 현재 대원사의 가람배치는 현문, 범종각, 명부전, 부도전, 적묵당, 대웅전, 나한전, 모악당, 심검당, 공양간, 향적당, 사리탑, 고려시대 5층석탑, 조선시대 5층석탑, 삼성각, 해우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도는 모두 9기가 있었으나 대웅전 남쪽 아래에 있던 3기는 소재가 불분명하다. 남아 있는 6기의 부도 중 가장 뛰어난 유물은 고려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각(龍刻) 부도이다. 현재 대원사 주지는 석문 스님이고, 신도는 500여 명 정도이다.

[관련 문화재]

대원사목조삼세불좌상(大院寺木造三世佛坐像)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5호로, 대원사용각부도(大院寺龍刻浮屠)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대원사용각부도는 승탑원에 있는 4기 중 3번째 것으로 형태는 연꽃을 새긴 바윗돌 위에 원통형의 몸돌을 올린 모양이다. 두 마리의 용이 서로 휘감으면서 여의주를 빼앗으려는 형상을 보여주며, 아래편에는 연꽃을 새겨 장식하였으며,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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