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문화 예술 협동 단체.

[개설]

협동조합 명칭인 ‘씨앗’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씨앗을 영어로는 C, Art[Cooperative Creative Community Culture＆Art]로 표기하는데 지역공동체의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협동조합을 의미한다.

[설립 목적]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소년·청년이 지역 일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2013년 11월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완주군의 삼례읍의 삼삼오오 게스트하우스 위탁 운영을 맡았다. 2017년 완주군 고산면으로 조합 사무실을 옮기고, 2017년 5월 15일 커뮤니티 공간 ‘모여라땡땡땡’의 문을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은 2013년도에 완주로 귀촌한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참여해 설립하였다.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은 삼례 게스트하우스[삼삼오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일’과 ‘지역’과 ‘청소년·청년’을 연결하는 역할을 추구하며, 청년귀촌캠프, 청년인턴쉽, 청년네트워크파티, 꽁냥마켓, 단기체류숙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완주군 고산면으로 이전하면서 커뮤니티 공간 모여라 땡땡땡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기획 ‘꽁냥꽁냥’, 청년지원사업 ‘비빌언덕’, 청소년 문화 활동 ‘마을과 미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모여라 땡땡땡은 지역 내 건강한 식사와 문화 강좌,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공간의 성격을 지닌다. 지역 문화 기획 꽁냥꽁냥은 지역 주민들이 단순히 문화의 소비자가 아닌 문화 생산자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 삼례 지역에서 활동할 때 ‘꽁냥마켓’으로 불리던 것은 고산 지역에서는 ‘고산 이야기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고산미소시장 천변 공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지원사업 비빌언덕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인턴쉽, 청년귀촌캠프, 청년포럼, 청년네트워크파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과 미래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자기들이 사용할 공간을 스스로 상상해서 만들어 보는 공간 프로젝트와 직업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하는 마켓 체험 등이 있다.

[현황]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조직은 2017년 7월 현재 완주군으로 귀촌한 청년문화예술가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 5명과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