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옥 창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16
한자 -倉庫
영어공식명칭 Yu Won-ok Warehouse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원후동길 12-3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남해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 유원옥 창고 건축
최초 설립지 유원옥 창고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원후동길 12-3
현 소재지 유원옥 창고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원후동길 12-3 지도보기
성격 창고
면적 282㎡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근대식 건축 창고.

[변천]

유원옥 창고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에 창고 용도로 건축되었으나 현재는 직물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성]

유원옥 창고 구조는 적벽돌을 사용한 조적조(組積造)[돌·벽돌·콘크리트블록 등을 쌓아 올려서 벽을 만드는 건축구조]이고 규모는 지상 1층, 총면적 282㎡로 규모가 큰 편이다. 배치는 대문을 중심으로 대지 북쪽의 정면 중앙에 창고가 동서 방향으로 있고 대지의 좌측에는 사랑채가 있으며 사랑채와 창고 사이 후면에는 안채가 있다. 대지 우측에는 화장실과 작은 창고, 상가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평면은 본래 창고의 용도에 의해서 단순한 장방형으로 되어 있다. 평면의 장방형 방향으로 정면에 2개의 미서기 출입문[두 줄 홈에 두 짝을 달아서 좌우 문짝 곁에 밀어 붙여서 여닫게 한 문]이 설치되어 있고 상부에는 4짝의 창이 설치되어 있다. 입면은 벽체를 전체적으로 적벽돌로 구성하고 출입문과 창의 상부에는 눈썹지붕을 설치했다. 벽체 하부는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한 위에 검정 벽돌로 여러 단을 쌓아 징두리벽[창문 밑의 벽처럼 아래쪽만 쌓은 벽]을 수평 방향으로 형성했다. 지붕 하부와 벽체 상부가 만나는 부근에는 적벽돌을 돌출시켜 덴틸[Dentil, 서양 고전건축 장식의 일부로 작은 직육면체를 나란히 놓은 치열(齒列) 모양의 띠]장식을 하고 있다. 측면은 단순하게 적벽돌 박공벽으로 구성하고 중앙에 횡 방향의 창을 냈다. 측벽 상부에도 정면과 마찬가지로 지붕 하부 벽체에 적벽돌을 돌출시켜 덴틸장식을 했다. 지붕은 단순하게 조적조 벽체에 우진각지붕을 얹었다. 지붕재료는 골슬레이트를 사용했으며, 출입문과 벽체의 창에는 상부에 눈썹지붕을 설치했다. 눈썹지붕은 목조로 틀을 구성하고 상부에 골슬레이트를 얹었으며 그 위 벽체에 테두리보를 설치했다.

[현황]

유원옥 창고는 본래 창고 용도로 일제강점기에 건축되었던 것을 현재 직물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원옥 창고는 1층 조적조의 대형 창고로 당시의 건축기법 양식을 잘 반영해서 건축되었고 건물의 구성이나 공간구성도 좋은 편이다. 현재 직물공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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