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63
한자 春山里德洞堂山祭
영어공식명칭 Deokdong Dangsanje in Chunsan-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6년 무렵 - 춘산리 덕동 당산제 당산나무를 새로 심음
의례 장소 춘산리 덕동 당산제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덕동마을 지도보기
성격 민간신앙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오전 11~12시경
신당/신체 마을 앞에 있는 앞재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덕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개설]

덕동마을은 원래 ‘덕골’이라 불렸다. 덕동마을임진왜란 무렵 김해김씨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후 성산배씨, 담양국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마을 앞쪽 앞재 길목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앞재를 다니는 사람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춘산리 덕동 당산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앞재에 있었다. 그런데 1996년 무렵 도로를 내면서 당산이 없어져 새로 당산나무를 심고 제를 지냈다. 10여 년 전에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고개[앞재]에 있다. 커다란 느티나무인데 1996년 도로를 내면서 없어지고 새롭게 작은 나무를 심어 당산으로 모셨다.

[절차]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전 11~12시경에 지냈다.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아주머니들이 주도하며 제를 지내는 동안 아저씨들은 마을에 남아 있는다. 비용은 마을에서 가구마다 추렴해서 충당했다. 비용이 부족하면 마을 기금으로 보조해 주었다. 제물은 고산장에 가서 돼지머리, 삼색실과, 말린 명태, 초, 소지 종이 등을 장만했다.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당산 아래에 제물을 진설하고 촛불을 켜고 시작한다. 아주머니들이 절을 하고 소지를 올리면서 마을의 안녕, 풍년 그리고 마을 앞재를 다니면서 사고가 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춘산리 덕동 당산제를 지냈다.

[부대 행사]

춘산리 덕동 당산제를 마치면 마을회관에 모여 음복하며 한바탕 즐겁게 논다.

[현황]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당산이 없어지는 과정을 겪었으나 다시 당산나무를 심어 당산제를 이어왔다. 그러나 현재는 교회가 세워져 신도가 늘고 마을 사람들의 참여가 저조해지면서 춘산리 덕동 당산제가 자연스럽게 중단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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