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강도 강일레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287
한자 江- 江-
영어공식명칭 Nunmulgangdo Gangillera (Tear river is also River, Work Songs)
이칭/별칭 「눈물강도 강일레라(춘향전에서)」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집필자 김월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0년 1월 29일 - 「눈물강도 강일레라」 김현소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 「눈물강도 강일레라」『한국구비문학대계』5-2-전라북도 전주시·완주군편에 「눈물강도 강일레라(춘향전에서)」로 수록
채록지 「눈물강도 강일레라」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지도보기
성격 민요
기능 구분 노동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4.4조
가창자/시연자 김현소[여, 채록 당시 60세]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서 성춘향이 이몽룡과 이별 후 슬퍼하는 모습을 소재로 부르던 노동요.

[개설]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성춘향이 이몽룡과 이별하고 집에 돌아와 대성통곡하며 슬픔에 겨워하는 모습을 소재로 해서 부른 노래이다. 부녀자들이 삼삼기나 베짜기와 같이 오랜 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길쌈 노동을 하면서 일의 지루함과 고통을 달래기 위해서 부른 노동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1980년 1월 29일 최래옥, 권선옥, 강현모등 한국구비문학대계 조사단이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거인마을 김현소[여. 60세]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한국구비문학대계』5-2-전라북도 전주시·완주군편[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1] 683쪽에 「눈물강도 강일레라(춘향전에서)」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가창자 김현소가 20대 때 삼을 삼으면서 듣고 배운 노래라고 한다.

[구성 및 형식]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4·4조를 기본 음수율로 하며 독창으로 부른다.

[내용]

자던침방 들어갈제 상단이[향단이] 홀목[손목]을 부여잡구 // 이리비틀 저리비틀 대성통곡 하는모양 대장부 사내로서는 못보리라 //

앙침잣비개 두다비고 오강대강 발치발치 밀어놓구 // 등잔불로 벗을삼아 눈물강도 강일레라 //

오리한쌍 계우[거위]한쌍 오령칠듯[요령치듯] 들어온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전통사회에서는 가정에서 직물 짜는 길쌈의 모든 과정을 직접 했고 부녀자들이 그 모든 일을 전담하였다. 길쌈 노동, 특히 삼삼기나 베짜기는 단순한 동작을 오랜 시간 반복해야 하는 지루하고 고된 노동이므로 부녀자들은 노래로 일의 지루함과 고단함을 잊고자 했다.

[현황]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최근에는 전승이 거의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눈물강도 강일레라」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서 노동요로 만든 점에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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