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09
한자 學徒歌
영어공식명칭 Hakdoga (Folk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집필자 김성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9년 2월 - 「학도가」 김익두가 조순애에게 채록
채록지 「학도가」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지도보기
성격 민요|창가
기능 구분 신민요|창가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개화기에 부른 대표적인 창가.

[개설]

20세기가 시작되는 1900년 직후는 개화기이자 계몽의 시대였다. 계몽의 주제는 실력양성이었다. 이 시기에 실력양성을 고취할 목적으로 창가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었다. 창가라는 명칭은 개항과 함께 쏟아진 서양의 악곡에 맞추어 작곡된 노래를 뜻한다. 일본에서 사용하던 용어인데 1896년 신교육기관인 배재학당에서 창가라는 과목이 도입되었다. 이후 창가는 근대식 학교에서 음악 교과목으로 정착되었다. 창가의 계통은 전통적 양식인 가사를 단형화하거나 전래민요에 따라 지은 것도 있지만, 주류는 일본의 악곡 또는 서양의 민요나 찬송가 곡조에 얹어서 부른 곡들이다. 대표적인 창가가 「학도가」이다. 당시 「학도가」는 선율과 가사가 서로 다른 곡들이 불렸다. 대표적인 곡이 1905년에 김인식이 작곡한 「학도가」, 이상준이 작사한 「학도가」이다. 그런데 김인식이 작곡했다는 「학도가」는 일본의 「철도창가」였고, 김인식은 작사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채록/수집 상황]

「학도가」는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에 수록된 개화기 창가이다. 조사자 김익두가 1989년 2월에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와리 주민 조순애[여, 61세]에게 채록했다.

[구성 및 형식]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조사된 「학도가」는 일본의 「철도창가」에 가사만 바꾼 곡이다. 「학도가」는 이후 1920년 고운봉이 음반으로 「학도가」를 취입하면서 대중음악으로 인기를 누렸다.

[내용]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와리에서 조순애가 부른 「학도가」이다.

학도야 학도야 청년학도야 / 벽상의 괘종을 들어보시오 // 한 소리 두 소리 가고 못 가니 / 인생의 백년가지 주마같도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가’라는 용어는 한때 신식노래의 대명사였다. 창가라는 본래의 의미가 확장되어 일반명사화되었다. 이후 ‘유행가’라는 용어로 대체되기 전까지는 ‘창가’의 시대였다. 참고로 1920년대에 고운봉이 불러서 대중음악으로도 유명해진 「학도가」이다.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 벽상의 괘종을 들어보아라 // 소년이로(少年易老)에 학난성(學難成)하니 / 일촌광음(一寸光陰)도 불가경(不可輕)일세 //

청산 속에 묻힌 옥도 / 갈아야만 광채나고 // 낙락장송(落落長松) 큰 나무도 / 깎아야만 동량(棟粱)되네 //

공부하는 청년들아 / 너의 기쁨 잊지마라 //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東天朝日) 비쳐온다

[의의와 평가]

통속요에 속하는 「학도가」가 각 지역별로 전파하는 과정과 그 특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창가이다.

[참고문헌]
  • 김익두,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
  • 다음백과(http://100.daum.net)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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