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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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橋川 |
영어공식명칭 | Daegyocheon|Daegyocheon Stream |
이칭/별칭 | 굴포(掘浦),판개,직포(直浦),굴포천(堀浦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철,박덕유 |
전구간 | 대교천 -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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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대교천 -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성격 | 하천 |
[정의]
경기도 김포에서 부천시 약대동 묵시통 앞까지 직포를 파면서 양쪽으로 둑을 쌓아 생긴 하천.
[개설]
대교천은 굴포(掘浦)[판개], 직포(直浦), 굴포천(堀浦川)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평도호부 조에 “대교(大橋)는 직포에 있다. 굴포천을 대교천(大橋川)으로 부른다.”라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1]에는 대교[한다리]와 관련된 지명이 여러 곳에 보인다. 군내면 하동(下洞)의 대교평(大橋坪)[한다리들]과 대교포(大橋浦)[한다리개], 동면(東面) 용종리(龍宗里)와 병방리(兵房里) 및 박촌리(朴村里)의 대교평, 상오정면 오정리의 한다리들 등이 보인다. 이들 지역은 현재 인천광역시 계양구(桂陽區) 계산동(桂山洞), 용종동(龍宗洞), 병방동(兵房洞), 박촌동(朴村洞)과 부천시 오정동으로, 이를 통해 대교가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대교천이라 불렀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한다리천을 대교천이라 하였다. 한은 크다는 뜻으로 큰 다리라는 의미이므로 한다리천은 큰 다리가 있는 내라 할 수 있다.
[현황]
대교천의 발원지는 부평묘지공원이 있는 금마산 밑의 칠성약수터다. 북쪽으로 흐르면서 부평 쪽의 계앙산을 비롯한 여러 물줄기를 만나고 부천의 큰내, 베르네 등의 물을 받아 한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대교천이 제법 커지면서 현재 대장동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산동을 연결하는 대교가 만들어졌다. 지금은 이 주변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있고, 폐기물종합처리장이 들어서 들판의 면모를 많은 부분 상실하였다. 지금은 대장 신도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라 대교천의 운명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