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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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里-川 |
영어공식명칭 | Goriulcheon|Goriul Stream |
이칭/별칭 | 새텃말천,새말천,대장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원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만용 |
전구간 | 고리울천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원종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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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고리울천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원종동 |
성격 | 하천 |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식골에서 발원하여 원종동으로 흘러서 굴포천과 합류하는 하천.
[명칭 유래]
고리울은 부천시 고강동의 옛 이름으로, 곰달래고개를 고음월령(古音月嶺)이라 했다. 이에서 나온 지명이 고음달리(古音達里)로서 ‘음달(音達)’을 빼면 고리(古里)가 된다.
예전에 족장을 뜻하는 ‘’인 ‘곰’을 한자로 표기할 때 웅(熊)으로 표기하거나 고음(古音)으로 표기하였다. 달(達)은 산을 뜻하는 표기이다. 그러므로 ‘곰달’은 ‘뫼’로 족장이 살던 산임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고리울천은 곰달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에 족장이 살았던 곳으로 볼 수 있다.
고리울천은 ‘내[川]’가 고리울 앞으로 지나가기에 그 마을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정구의 문화와 지명유래』[1995]에서는 새텃말천·새말천·대장천이라고 표기하였다.
[자연환경]
식골과 강상골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고강사거리 부근에서 합류하여 고강어린이대공원 옆을 지나 고강교와 대장동 들판으로 흐른다. 다음 오정로 다리 밑을 지나서 하오정교에서 여월천과 합류하여 대장동 넘말을 지나서 북부수자원 생태공원 뒤쪽과 굴포천하수종말처리장 오른쪽을 지나서 굴포천과 합류한다.
[현황]
고리울천 지역은 경인고속국도가 뚫리면서 중간이 잘려 나간 결과 지금은 하류 쪽만 조금 물이 흐른다.
부천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에코고리울’ 추진 계획을 세웠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고강동과 원종동 일대에 조성될 길이 2.5㎞ 규모의 실개천이다. ‘꿈나무 강’으로 이름을 정해 1970년대 기존 물길인 고리울천과 오쇠천을 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