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사회 복지 기관.

[설립목적]

부천 지역, 특히 항공기 피해 지역인 부천시 고강동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주체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고강동 지역주민과 한국공항공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에 문을 연 뒤 같은 해 3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원이 확정되었다. 2003년 12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청소년수련시설로 지정되어, 경기도 부천시에서 가톨릭대학교에 위탁하여 청소년 문화시설로 운영중이다. 아울러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부천시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21.12.20)에 근거하고 부천시 청소년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2년부터 시설명칭을 고리울청소년센터로 변경하여 사용중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리울청소년센터(구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청소년문화사업, 청소년복지사업, 청소년미디어사업, 국제교류사업, 지역연계사업으로 나뉜다. 청소년문화사업은 청소년들을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주변과 소통하며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 곧 문화생산주체로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독서프로그램, 청소년문화축제, 평화통일교육 등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소년복지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함께 모여 공부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멘토링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이다. 청소년미디어사업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하여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미디어 놀이터’, ‘청소년 영화스쿨’,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경험을 확산시키는 일이다. 특히 ‘부천 청소년 영상잔치(The 7th Pucheon Youth Film Festival, PYFF)’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교류사업은 ‘청소년이 만드는 아시아 평화 프로젝트’로서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다섯째 지역연계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통하여 청소년과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활동사항]

2001년 7월에는 ‘책과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였고, 같은 해 8월에는 ‘파랑새여름학교(청소년 봉사학교)’, 9월에는 ‘미디어특강/영상편집특강’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2003년 11월 ‘부천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04년 5월에서 11월까지 ‘청소년이 찾아가는 숲’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5년 8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참가하고 즐기는 ‘꾸마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상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1,326.18㎡(402평), 건축 면적 346.54㎡(105평) 규모의 건물이다. 하루 평균 300명의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조직은 관장 이하 지원사업과, 목적사업과, 방과후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6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