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6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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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川天文科學館 |
분야 |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264번길 117[도당동 산65-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우 |
[정의]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천문 관측 시설.
[개설]
도당산에 자리 잡고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는 천문 교육 시설,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이 있다. 과학관 내부에는 전시실, 천체 관측실, 교육실, 천문투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체 관측실에는 태양 표면의 흑점과 홍염, 행성 등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 5대가 설치되어 있다. 과학관 주변은 풀밭 쉼터, 바람의 언덕, 전망대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설립 목적]
용도 폐지된 도당 배수지를 효용 가치가 높은 자연, 문화, 과학의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변천]
부천천문과학관은 2014년 정부의 개발 제한 구역 환경 문화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사업이 이루어졌다. 노후 시설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용도 폐기된 도당 배수지 4,962㎡를 국비와 시비·도비 등 19억 3300만 원을 들여 천문 과학관으로 조성하였다. 개발 제한 지역으로 국가 통합 무선 철탑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곳을 국민 안전처,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TF팀을 운영해 군부대의 철탑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공사는 2014년 8월 착수했으며 ‘부천천문과학관’이라는 명칭은 2016년 4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였다. 2016년 6월 27일 준공식과 주민 참여 천체 관측 체험 행사를 가졌고, 8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의와 관측, 만들기가 진행되는 일반 프로그램이 있으며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과 관측이 진행되는 천체투영관 프로그램들이 있다. 관측의 경우 낮 프로그램은 태양 관측이 진행되며 야간 프로그램은 당일에 관측 가능한 천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한 천문 행사가 있을 경우 부천시 곳곳에서 공개관측회 또는 부천천문과학관 내부에서 무료 관측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의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다음날, 설날, 추석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요금은 프로그램 및 연령에 따라 다르며, 기타 운영 안내사항 및 변동사항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5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용도 폐기된 도당 배수지를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별자리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부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