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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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고산성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양야리 제외],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수만리 제외],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천호, 대치리 제외] 일원을 담당하는 로마가톨릭교회이다. 고산성당의 모태는 되재성당이다. 고산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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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고산성당 관할 구역 내 공소. 1794년(정조 18) 시작된 천주교 신앙공동체는 박해로 인해 심산궁곡으로 피신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때 신자들이 모여 사는 곳을 교우촌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교우촌 가운데 규모가 크거나 지역 안에서 의미있는 곳을 신부들은 공소로 지정하였다. 본격적인 공소시대는 1880년대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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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입향조를 달리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의 후손 김도손이 처음 충청남도 홍성에서 완주군 비봉면으로 입향되었다. 삼현파(三賢派)란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을 뜻한다. 조선 연산군대 탁영 김일손의 「조의제문(弔義帝文)」이 세조의 왕위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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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월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동리, 명곡, 중리, 원내월, 천호마을이 있다. 내월리는 비봉면의 중심마을인 내월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내월리는 본래 고산군 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천호, 명곡, 내월, 동리, 소농, 송치 각 일부와 북상면의 명곡을 통합해서 중심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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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치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산시, 대상, 대흥, 선동마을이 있다. 대치리는 대치리와 내월리의 경계를 이루는 ‘대치’라는 고개이름에서 유래했다. 대치리는 본래 고산군 북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상, 대하, 천호, 시목, 신기, 선동마을을 통합해 이 지역에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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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출신의 무신. 류습(柳濕)[1367~1439]의 본관은 고흥(高興)이고, 시호는 양정(襄靖)이다. 아버지는 고려 말의 시중(侍中) 류탁(柳擢), 아들은 류지(柳漬)이다. 류습은 고려 말 음직으로 관에 들어가 합문인진사(閤門引進使)가 되었고, 조선 개국 후 과의상장군(果毅上將軍)을 지냈다. 류습은 태종 대에 들어와서 국왕의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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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서원. 반곡사(泮谷祠)는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사는 담양국씨(潭陽鞠氏)들이 덕행과 학문이 뛰어난 담양국씨의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현종 때 창건되었다가 흥선대원군 때 훼철된 뒤에 1967년에 와서 복원되면서 서원으로 이름을 고쳤다. 처음에는 국함(鞠涵)과 국침(鞠沈)만 향사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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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주인의 방망이를 들고 도망친 노비가 자신을 때리던 방망이에 제사지낸 이야기.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는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66~467쪽에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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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도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현암, 자암, 신기, 담곡, 원백도, 능암마을이 있다. 백도리는 비봉면의 중심마을인 백도마을에서 유래했다. 백도리는 본래 고산군 북상면 지역인데 1914년 능곡, 칠전, 신곡, 사곡, 이전 일부와 서면의 자암과 백도를 통합하고 중심마을인 백도의 이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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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는 완주군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원봉산, 월암, 죽산, 용동, 사치마을이 있다. 봉산리는 비봉면의 중심 마을인 봉산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봉산리는 비봉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본래 고산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동, 죽림, 봉황, 신월, 우리, 봉산, 사치,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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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있는 고흥유씨의 사당. 조선 중기 문신 유몽인(柳夢寅)과 유숙(柳潚), 조선 후기 학자 유중교(柳重敎)를 배향하기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세운 사당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비봉삼거리에서 천호로 여산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에 3.6㎞ 이동한 뒤에 대치로 화산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나아가면 삼현사가 나온다. 삼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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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농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신복, 문장, 평치, 원소농마을이 있다. 소농리는 비봉면의 중심마을인 소농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소농리는 비봉면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본래 고산군 서면 지역인데 1914년 평촌, 문암, 장구, 신기, 소농, 송치, 호계 일부를 통합하고 중심마을의 이름을 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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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선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원수선, 곤동, 송수, 평지, 산정, 부수마을이 있다. 수선리는 비봉면의 중심마을인 수선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수선리는 본래 고산군 북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라, 수출, 부소, 산정, 평지, 수선, 당산, 송수, 관동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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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시어머니가 미워 죽이려다가 도리어 사이가 좋아진 며느리의 이야기. 「시어머니를 죽이려면」은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 456~459쪽에 「시어머니를 죽이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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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서 동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鎭安郡)과 충청남도 금산군(錦山郡), 남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서로는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와 전라북도 김제시(金堤市), 그리고 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와 경계가 서로 잇닿아 있다. 또 안으로는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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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서 은둔했던 문인. 유종흥(柳宗興)[1652~?]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며, 자는 진보(振甫)이고, 호는 월곡(月谷)이다. 광해군 대에 대사간(大司諫)과 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을 지낸 유숙(柳潚)의 증손으로, 부제학(副提學) 유간(柳藖)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별좌(別坐) 김자건(金自鍵)의 딸이다. 유종흥의 조카 유건(柳謇)은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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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출신의 의병. 유태석(柳泰錫)[1871~1922]은 비봉면 내월리의 유씨 집안 청년들과 함께 1906년 유지명 의병대에 참여해 주로 군자금 모금을 맡았다. 의병대 해산 후 은둔생활을 하다가 1916년 체포되어 1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옥중에서 사망했다. 유태석은 월곡처사 유종흥(柳宗興)의 7대손이다. 유태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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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독립운동을 주도한 의병대장 유치복과 그를 도와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유치복(柳致福)[1866~1910]은 조선 말기 의병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출신이다. 유치복은 1907년 삼남의병 제2지대장 유지명 소속 부대의 총책으로 일본군과 싸워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일본군에게 총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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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전리는 비봉면의 7개 법정리 중의 하나로 금곡, 이전, 구상, 구중, 구하마을이 있다. 이전리는 비봉면의 중심마을인 이전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진흙밭이 많아서 생긴 이름[진바실, 진밭]이다. 이전리는 본래 고산군 북상면 지역인데 1914년 구상, 구중, 구하, 금곡, 이전, 관동마을 일부를 통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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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전주부[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 지역과 고산현이 합쳐진 것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전라도로 들어오는 관문 삼례역이 위치했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전라도로 들어오는 길목을 막아 호남을 보존했던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의 현장이다.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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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와 비봉면 대치리에 걸쳐 있는 산. 천호산(天壺山)은 ‘속이 텅 빈 산’이라는 뜻이며 이는 산의 서북쪽에 위치한 호산리(壺山里) 천호동굴로부터 의미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비봉면 사람들은 예로부터 이 산을 ‘성주산’이라고 불렀으며, 맞은편 익산시 여산면 사람들은 산꼭대기에 연대 미상의 옛 성터가 남아 있어 ‘성태봉’이라고 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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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한지 생산 역사와 유적.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최고의 한지로 평가받던 전주 한지의 주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지역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완주 한지의 중심지는 소양면과 상관면이라고 할 수 있고, 구이면에서도 많은 한지를 떴으며, 이외에 동상면과 화산면 등에서도 한지를 많이 떴다. 1944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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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화살보다 빨랐던 말에 관한 전설. 「화살과 말의 경합」은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유재춘[남, 69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70~471쪽에 「화살과 말의 경합」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성산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