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이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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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싸리재에서 발원하여 대아저수지로 흐르는 만경강의 지류 하천. 대아천은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사이의 싸리재에서 발원하여 동상면 대아리를 통과하여 대아저수지를 거쳐 만경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대아천은 골짜기가 넓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지닌 대아리(大雅里)[완주군 동상면]에서 유래했다. 대아천은 진안군 주천면과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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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경천리와 고산면 소향리에 걸쳐 있는 산. 봉수대산은 산 꼭대기에 옛 통신 시설인 봉수대가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며, 현재 원형의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봉수대산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산으로 금남정맥의 장군봉에서 싸리재 사이에서 왕사봉 쪽으로 뻗은 지맥과 연결되어 있다. 왕사봉에서 칠백이고지를 지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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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운주면 장선리, 금당리에 걸쳐 있는 산. 불명산은 부처 불(佛)자에 밝을 명(明)자를 써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밝혀주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불명산의 정상인 시루봉은 떡시루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지도서』[고산]에는 불명산이 “왕사봉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동쪽 3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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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분포하는 주변의 평지에 비해 높이 솟은 지형. 조선시대 신경준(申景濬)이 편찬한 『산경표(山經表)』에 따라 완주군의 산을 분류할 수 있다. 완주 지역으로는 크게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남정맥(錦南正脈), 호남정맥(湖南正脈)의 세 개 산줄기가 지나고 있다. 완주군이 다른 지역과 맞닿는 경계 중 동쪽의 진안군 경계와 남쪽의 임실군 경계가 거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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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산에서 난 갖은 채소로 차린 백반 한 상과 밥에 산채나물을 얹어 양념 고추장에 비벼 먹는 밥. 완주군의 산채정식과 산채비빔밥은 대둔산, 운장산, 위봉산, 종남산, 만덕산 등지에서 채취한 깨끗하고 신선한 나물로 차려진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한 산채를 정성스럽게 채취하여 다듬고 손질하여 조리한 산채정식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강한 봄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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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운주면 금당리, 고당리에 걸쳐 있는 산. ‘선녀봉’이라는 지명은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고 가는 곳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또는 봉우리의 생김새가 마치 처녀가 잉태한 모습과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도 한다. 선녀봉의 북서쪽으로는 용계재를 넘어 불명산(佛明山)과 연결되어 있고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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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 있는 산. 써레봉은 암석 봉우리가 뾰족뾰족하게 솟아오른 모양새가 옛날에 갈아놓은 논바닥을 고르는데 쓰던 농기구인 써레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써레봉은 선녀봉의 서쪽 능선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왕사봉에서 칠백이고지, 선녀봉, 불명산으로 연결된 능선을 타고 가다가 선녀봉에서 서쪽으로 빠지는 산줄기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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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서 운주면 금당리에 걸쳐 있는 고개. 용계재는 과거 중요한 교통로였으며 그 바로 아래 용계원과 용계산성이 함께 있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백제군이 신라군에 대항하여 싸우던 곳이며 물길을 타고 부여, 공주 등 금강 변에 있는 거점들에 다다를 수 있고 육로로는 용계재를 넘어 고산, 전주로 갈 수 있는 교통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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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서 시작되어 고산천으로 유입되는 만경강의 지류 하천. 운문천은 완주군 고산면과 운주면 경계에 위치하는 칠백이고지에서 발원하여 고산천으로 흘러가는 만경강의 지류이다. 운문천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운문골에 있었던 운문사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운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번성했던 사찰인데, 6.25전쟁중에 소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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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운암산은 구름 운(雲), 바위 암(巖)자를 쓰며,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라는 뜻이다. 고산면 소향리 사람들은 ‘감봉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운암산은 북쪽 사면에 비해 남쪽 사면의 대아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이름을 닮은 거대한 암봉과 기암절벽이 늘어서 있다.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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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운주면은 본래 조선시대 고산군(高山郡)의 일부로서 옛 운제현(雲梯縣)의 동쪽에 해당하고 『호구총수』에는 ‘운동면(雲東面)’이라 나오는데 이후 『고산현지도』에 따르면 운동상면과 운동하면으로 분리된 듯하다. ‘운동상면’과 ‘운동하면’ 지명은 인근의 운주고개와 관련이 있다. 운동상면은 옛 운제현의 동쪽에 있다 해서 ‘운동’, 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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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대아천 상류에 있는 계곡. 은천계곡은 대아천 상류 약 4㎞의 계곡이다. 은천계곡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은천마을의 마을 명칭에서 유래했다. 대아천은 6.0㎞의 하천으로 동상면 대아리에서 시작해서 대아리의 대아저수지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사이의 싸리재에서 발원하여 대아리를 통과해 대아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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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 있는 산. 장군봉은 서사면 아래 구수마을에서 바라봤을 때 정상 부근에 거대한 암석들이 병풍처럼 연이어 둘러 있는 모양새가 흡사 장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장군봉은 금남정맥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북으로는 왕사봉과 칠백이고지, 선녀봉으로 이어지며 남으로는 운장산,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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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산지와 평지 그리고 하천의 모습. 완주군은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며, 운주면을 제외하고는 만경강 수계에 속한다.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부만 평탄지를 이루고 있다. 완주군은 동고서저형을 이루는데, 서부에 위치하는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은 평지를 이루는데 비하여 4개 읍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읍면은 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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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운주면 고당리와 금당리, 동상면 대아리에 걸쳐 있는 산. 칠백이고지는 고도가 702m라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지형도 상의 실제 높이는 700.8m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낮아졌다는 설과 본래 700.2m인데 군인들이 ‘칠백점이고지’를 발음하기 어려워 ‘칠백이고지’라고 불렀다는 설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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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시에 천여 개의 바위봉우리로 걸쳐 있는 878m의 산. 대둔산(大芚山)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 있다. 대둔산은 경위도상으로 북위 36° 07′ 12″ 동경 127° 19′ 24″에 위치하며, 완주군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