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천문화대전 > 부천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기록유산 >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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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년 조선 후기의 문신 박규문이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머물며 만든 문집. 박규문(朴奎文)[1670~1741]은 밀양박씨 규정공파(糾正公派)의 인물로 호는 궁와(窮窩)이며, 18세기에 남휘(南徽), 이장(李樟)과 함께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로 칭송되었다. 1732년 박규문이 사헌부 장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풍양조씨 가의 세도를 배척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파직된 후, 1733년 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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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코주부 삼국지’ 만화 단행본. 6·25 전쟁이 진행중이던 1952년 11월 중·고등학생용 잡지 『학원』이 발행되었다. 이 잡지에 중국 원나라의 나관중[1330?~1400]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원전으로 하여 김용환[1912~1998]이 ‘코주부 삼국지’를 연재하였다. 『만화 코주부 삼국지』는 연재된 ‘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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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만불 선원에 있는 조선 전기 불교 의식집. 『상교정본 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하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공덕 기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양(梁)나라의 진관(眞觀) 등 여러 승려가 10권으로 편찬한 『자비도량참법』을 원(元)나라 때 대교(對校)하여 정리한 불교 의식집이다. 부천 만불 선원 『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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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만불 선원에 있는 조선 시대 『십주경(十住經)』을 해석하여 만든 논서. 『십지경론(十地經論)』은 대승 불교 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가운데 제22품에 해당하는 『십지품(十地品)』을 별도로 편집하여 번역한 『십주경(十住經)』을 해석한 것이다. 십지는 제1 「환희지(歡喜地)」를 비롯하여 제2 「이구지(離垢地)」, 제3 「명지(明地)」, 제4 「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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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만불 선원에 있는 개항기 창덕궁 궁녀들이 언문으로 필사한 『화엄경』 사경. 『화엄경(華嚴經)』은 중국 동진(東晉)의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한역한 60권본, 당(唐)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한역한 80권본, 당(唐)의 반야(般若)가 한역한 40권본 등이 있다. 부천 만불 선원 『화엄경 언해』 38권 39책은 이 가운데 실차난타의 80권본을 바탕으로 당나라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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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세거하던 삼춘당 정술조의 문집. 정술조(鄭述祚)[1711~1788] 사후 그의 후손이 정술조가 지은 글을 비롯하여 정조가 내린 교서 등을 모아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3권 3책의 필사본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21㎝, 세로 32㎝이다. 제1권은 「서(書)」·「시(詩)」·「조연강의(曹筵講義)」·「경연강의(經筵講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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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경기도 부천 출신의 외교관 이종응이 한문으로 쓴 영국 기행 일기. 『서사록(西槎錄)』이란 서양에 배를 타고 갔다 온 기록이란 뜻이다. 이종응(李鍾應)[1853~1920]은 부천시 소사본1동 웃소새에 100여 년 전 이주한 전주이씨 덕흥대원군 후손이다. 1권 1책의 필사본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21.5㎝, 세로 30㎝이다. 총 68쪽으로 매면은 12행이며, 1행은 2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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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경기도 부천 출신의 외교관 이종응이 한글로 쓴 가사체 영국 기행 일기. 이종응(李鍾應)[1853~1920]은 부천시 소사본1동 웃소새에 100여 년 전 이주한 전주이씨 덕흥대원군 후손이다. 1권 1책의 필사본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21.5㎝, 세로 30㎝이다. 총 416행 60쪽으로 매면은 8언 절구로 된 8행이다. 이종응이 한국외교사절단으로서 1902년 6월 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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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 해주정씨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목판 채색 지도책. 1책의 목판본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책의 크기는 가로 16㎝, 세로 27㎝이다. 전반부에는 세계지도인 「천하도(天下圖)」를 비롯하여 주변국 지도인 「유구국도(琉球國圖)」·「일본국도(日本國圖)」·「중국도(中國圖)」 등이 수록되어 있다. 후반부에는 조선 전도(全圖)인 「팔도총도(八道總圖)」와 각 도별 지도가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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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황종림이 경기도 부천 지역에 거주하던 창원황씨가의 내력을 기록한 책. 황인점(黃仁點)의 양손자(養孫子)인 황종림(黃鍾林)[1796~1875]이 선조의 언행을 후손들에게 알려 본받게 하기 위해 창원황씨가에 내려오던 선조들의 언행과 유사(遺事), 묘지명 등 한문으로 기록된 여러 문건을 한글로 번역하여 필사하였다. 7권 1책의 한글 필사본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25㎝,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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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에 있는 만화 단행본. 『토끼와 원숭이』는 원래 동화 작가 마해송(馬海松)[1905~1966]이 잡지 『어린이』[1931년 7호]에 연재한 동화이다.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주변국 간의 문제를 동물 나라로 의인화하여 묘사한 우화인데, 조선 총독부가 내용을 문제 삼아 연재를 중단시켰고 마해송은 광복 이후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김용환[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