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090 |
---|---|
한자 | 金濟煥 |
영어음역 | Kim Jehw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여 단식, 순절한 애국지사.
[활동사항]
청주 지방의 유생으로서 교육구국운동을 펼치는 한편, 평소 배일의식이 강하여 일제의 호적 기입을 거부하고, 이른바 ‘경절’에 일장기를 달지 않았으며 납세와 부역 등을 거부하는 등 항일투쟁을 하였다.
그러던 1913년 2월 일본 헌병에 피체되었으나 단식투쟁으로 동년 3월에 풀려났다. 그러나 곧 이어 5월 청원군 오창면(梧倉面) 이산리(里山里)에서 ‘성산대강회’를 개최하여 의거할 것을 주창하다가 일경에 다시 피체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조선총독 장곡천호도(長谷川好道)에게 항일 유서를 송부한 후 단식, 순절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인경리 산 50-2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