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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에서 주권자를 대신해서 국가의 일, 국회의 일, 자치단체의 일을 수행할 공직자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된 원칙 하에서 선출하는 민주적 방법.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에 의하여 선정하는 정치적 행위로 여기에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광역단체장선거, 기초단체장선거, 광역의회의원선거, 기초의회의원 선거가 있다. 대통령선거는 5년마다 실시되고 나머지 선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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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을 선출하는 단위로써 전국을 지역적으로 구분한 구역을 의미. 선거인수에 따라 선거구가 조정되며 대의원 선출의 단위는 통상 지역적으로 분활된다. 전국 규모의 선거가 일으키는 각종 폐해를 줄이고 선거 시행과 투표 점검을 쉽게 하기 위하여 국가는 지역선거구를 설정한다. 선거구의 종류로는 국회의원선거구, 광역의회의원선거구, 기초자치단체의원선거구가 있다. 선거구를 확정할 때에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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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정치이상의 실현을 위해 정치권력의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정치단체. 오늘날 민주정치는 정당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정당정치를 한다. 대의제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정당이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고 국가와 시민사회를 연결시키는 매개역할을 수행한다. 정당은 선거에 후보자를 내세워 당선시킴으로써 공직에 앉히고 권력을 획득하려고 노력하는 집단이다. 정당은 공직을 차지한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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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주권자가 그 영토 및 국민을 통치하는 행위, 즉 국가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 지역적으로는 시민에게 삶의 질 향상과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주민참여 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중앙과의 연계속에서 청주시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을 추진하는 일체의 정치적 행위를 의미한다. 흥덕구 송절동의 경사진 지형에서 경사방향을 따라 만든 토광묘는 배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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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사람 또는 정계(政界)에서 활약하는 사람. ‘청주의 정치인’이란 청주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정치인을 말할 수도 있고 청주 출신일 수도 있으나 전자로만 한정한다. 또한 직선이냐 간선이냐 하는 문제에선 당연히 직선만으로 한정한다. 예를 들어 시·도교육위원이나 각 기관단체의 위원들 그리고 행정구의 구청장은 제외된다. 또한 지역구의 선거에서 전체로 볼 때 극히 적은 영향력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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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이 전국 각 지구에 설치한 정당의 지역조직이며 중앙당의 하부조직. 정당의 중앙당조직과 대비된 지방의 지역조직을 말하며 지구당위원장이 책임자로 관리·운영한다. 선거구를 기초로 지역대표를 선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수와 일치하는 지구당수를 각 정당은 조직할 수 있다. 물론 지구당 조직수는 정당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등록기준에 맞는 수만 충족시키면 그만이다. 그러나 수권정당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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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에서 지방의 정치행정을 지방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행정제도. 지방자치란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지방분권적 행정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즉, 중앙정부로부터 자치권이 확보된 지방자치단체가 일정한 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적 사무(affaires locales)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지방자치(Local autonomy, 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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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전개된 각 정당들의 정치활동. 1951년 12월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은 자신의 계속적인 집권을 위한 방편으로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자유당을 창당하였다. 자유당은 이승만의 카리스마적 권위주의를 중심으로 소수의 정치인들이 집결한 비대중적 정당이었다. 따라서 한국의 정치는 자유당의 힘에 의한 비민주적 방법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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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초기(1950년~1962년)에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임명된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광역자치단체장이란 광역자치단체(도, 광역시, 특별시)의 수장(首長)으로서, 주민선출 유무에 따라 관선자치단체장과 민선자치단체장으로 구분한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광역자치단체장을 임명직 지방자치단체장, 주민들이 직선에 의해 선출한 자치단체장을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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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초기(1952년~1960년)에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주민들의 직선에 의해 선출된 시장, 군수, 구청장. 청주시의 역대시장은 민영득(초대부윤), 이성식(2대부윤), 정순방(3대부윤), 이규석(초대시장), 이종대(2대), 홍원길(洪元吉)(3대), 한정구(韓廷求)(4대)로 이어지는데 직선에 의해 선출된 시장은 3대의 홍원길이다. 제헌 헌법에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과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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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초기(1950년~1962년)에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선출된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의회. 지방자치의회는 우선 광역자치의회와 기초자치의회로 나뉘며 초대 도의회와 시의회로 구분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 제26조에 의거 지방의회를 두도록 근거가 있고 도의회의원의 임기는 4년 직선에 의해 선출돼 구성된다. 도의회는 충청북도 도청이 소재한 문화동에 위치하고 있고, 시의회는 청주시청이 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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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행정을 수행함에 있어 주민만족 행정서비스의 증진을 위해 행정계층과 지리적 범위를 조정하는 행위. 자치단체의 구역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권 또는 통치권이 미치는 지역적 범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구역은 지방자치단체가 존재하는 지리적 공간이며, 지방주민의 일상생활과 지방의 정치·경제·사회·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지방행정구역은 그 지역의 역사와 전통, 지방행정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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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1946년 10월에 있었던 3.1운동 이래 최대 규모의 농민·시민봉기. 미군정에서는 미곡소매의 최고가격을 정해서 미곡유통을 통제했고, 도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지역의 쌀을 강제로 수집하는 방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이른바 '미곡수집령(미곡공출)'을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미군정 당국에서 의도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다. 즉, 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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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당시 청주 일원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비롯된 만세운동은 곧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3·1운동의 전국 확산은 「독립선언서」의 배포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데, 충청도지방 「독립선언서」의 배포 책임자는 천도교 측의 인종익(印鍾益)이었다. 일제의 기록에 의하면 청주에서는 3월 2일 「독립선언서」 268매가 발견되어 관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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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을 전후하여 일어난 민주주의 혁명. 이승만(李承晩) 정권은 반일주의와 반공주의를 내세우면서 독재체제를 수립해갔지만, 이승만 정권의 반일주의는 일본에 대한 하나의 외교상의 정략에 이용되었을 뿐이며, 정계에서는 물론 문화, 교육계에서도 친일세력은 그대로 안존했다. 친일파 숙청의 실패로 이승만 정권 존립의 민족사적 명분은 무너졌고, 다만 자유민주주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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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광복 후 여운형(呂運亨)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최초의 건국준비단체. 온건좌파 여운형 측이 해방 전에 조직하였던 ‘건국동맹’을 모체로 발족시켜 정치범을 석방하고 치안대를 조직하여 활동을 개시하였다. 약칭 ‘건준(建準)’이라 한다. 일제가 패망한 1945년 8월 15일 조선에서는 민족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8월 말까지 전국에 145개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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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이후 미군이 청주에 진주한 사건. 지방군정의 전개과정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시기로 구분될 수 있다. 제1기는 1945년 9월~10월 사이의 기간으로 전술부대에 의해 지방점령이 이루어지고, 군정이 수립되었다. 제2기는 11월~12월 사이의 기간으로 전술군에서 군정부대로 이양되고, 전술군의 무력을 바탕으로 군정부대에 의한 지방군정 수립과 인민위원회에 대한 탄압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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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때 국회의 민의원을 선출했던 선거제도. 1952년 7월 7일 개헌 헌법에 의해 국회를 민의원과 참의원으로 구성하게 되었는데 한국동란으로 인해 1954년 5월 20일에서야 민의원선거가 이루어졌다. 민의원 선거는 총 233명을 선출하는 선거로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한 선거구별 최다득표자를 선출하는 선거였다. 1954년 5월 20일 실시된 민의원 선거에서 충북의 제1선거구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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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있는 정치단체. 남북한 화해협력 시대를 맞이하여 민족화합, 국민통합이라는 과제를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교류협력 증진 및 민주개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사회가 절차적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족민주운동의 자기쇄신과 지방자치시대의 지역운동을 새롭게 모색한 결과로 창립되었다. 1993년 통일시대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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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충청북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당. 새정치국민회의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법정 지역정당으로 도지부산하에 지구당인 국민회의 청주갑[상당]과 국민회의 청주을[흥덕]로 나누어 지구당을 두었으며, 2002년 3월 7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지구당은 없어지고 2004년 도지부인 민주당 충북도당으로 변경되었다. 민주당은 1950년대 민주야당의 반독재투쟁과 4·19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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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충청북도을 대표하는 지역당.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열린우리당 설립목적과 정강정책을 기본으로 실천하여 정당의 지지를 넓히고, 열린우리당 소속의 지역정치인 활동을 지원하고 당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당의 정강정책결정 과정에 가교적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11일 민주당 탈당파,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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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합의 충청북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당. 자유민주연합에서 충청북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당으로 자유민주연합 충북도당이라 한다. 자유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자민련의 정강정책을 기본으로 실천하여 정당의 지지를 넓히고, 자민련 소속의 지역정치인 활동을 지원하고 당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당의 정강정책 결정과정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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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청원구 지역의 선거를 관리하는 기관. 청원구 지역의 선거와 정당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청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헌법상 독립기관으로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1C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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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었던 청원군의 입법기관. 청원군의회는 기초자치단체인 청원군의 입법기관으로서 청원군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군의원으로 구성된 지방의회였다. 청원군의회는 청원군의 정책을 결정하고,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등을 심의하는 청원군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이었다. 지방자치법 제26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두도록 하는 근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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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 의결하는 기구. 기초자치단체로서 청주시민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으로 구성된 지방의회이다. 청주시 정책을 결정하고,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등을 심의하는 청주시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이다. 1949년 지방자치법 제26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두도록 하였고,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의 심의·확정, 결산의 승인, 기금의 설치·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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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시기 충청북도에 창설된 군대. 미군정의 군창설 시도는 1946년 3월 국내경비부로 바뀌면서 그해 말까지 9개 연대를 편성, 5천 병력을 확보하였다. 충청북도에는 1946년 3개 대대를 편성하고, 1947년 1월 15일 민기식 정위가 연대장이 되었다. 1949년 2월 이후에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춘천으로 이동하여 38선 경비를 맡았다. 충청북도에서는 194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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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충청북도지역에 선거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산하기구로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헌법상 독립기관으로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1C 새로운 정치문화 창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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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는 광역자치단체의 지방의회.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충청북도의 도민에 의해 선출된 도의원으로 구성된 지방의회로서 충청북도의회 또는 광역지방의회라고도 한다. 충청북도의회는 충청북도정의 정책을 결정하고,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등을 심의하는 충청북도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이다. 1949년 지방자치법 제26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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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전국 시·도와 더불어 충청북도에도 세워졌던 자치 성격의 기구. 미군의 충청북도 진주 당시 10개 군중 충주, 제천, 단양, 청원, 보은, 옥천, 영동 등 7개 군에 인민위원회가 있었다. 미군이 청주에 진주했을 때 충북도청은 진공상태였고, 일본인과 조선인 경찰관들이 여전히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충청북도의 다른 군(郡)에서는 전직 경찰관들이 무장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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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미래통합당의 지역당. 미래통합당의 충청북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당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충청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미래통합당의 설립목적과 정강정책을 기본으로 실천하여 정당의 지지를 넓히고, 미래통합당 소속의 지역정치인 활동을 지원하고, 당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당의 정강정책 결정과정에 가교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