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산업단지육거리에서 사창동 시계탑오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

[명칭유래]

예전에 이곳 인근에 있었던 내수동마을에서 따온 것이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사직로 시계탑오거리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사직로 산업단지육거리에서 끝난다. 폭은 10~15m이며, 길이는 약 2,700m이다. 북쪽에는 주간선도로인 사직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뻗어 있다. 사창사거리 남쪽에서 제1순환로와 교차하고, 충대사거리 남쪽에서 성봉로와 교차한다.

[현황]

시계탑오거리에서 제1순환로 구간은 도로 폭이 10m이고, 일방통행로(동⇒서 방향)이며,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도로 양쪽에는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서 항상 교통이 혼잡하다. 도로 양편에는 일찍부터 사창가가 형성되어 있었고, 지금도 많은 유흥주점들이 있지만, 청주 내의 다른 지역에 유흥가가 많이 조성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쇠퇴하였다.

제1순환로에서 산업단지육거리까지의 구간은 도로 폭이 15m이고, 편도 1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도로 양쪽에는 인도가 있으나,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서 주차장이 되어 버렸고, 이로 인하여 상당히 교통이 혼잡한 편이다. 도로 양편에는 충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흥 주점,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대학촌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동쪽 구간의 쇠퇴와는 대조적으로 크게 성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