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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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卞時敏 |
영어음역 | Byeon Sim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강민식 |
성별 |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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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 변시중(卞時中)|변시형(卞時亨) |
생년 | 1579년 |
몰년 | 1633년 |
본관 | 초계(草溪) |
자 | 사눌(士訥) |
출신지 | 청주(淸州) |
아버지 | 변유청(卞惟淸) |
어머니 | 고령신씨(高靈申氏)|은진송씨(恩津宋氏) |
아내 | 개성왕씨(開城王氏) |
[정의]
조선 전기의 무신, 관료.
[개설]
무과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이괄(李适)의 난 때 어가를 호종하여 벼슬이 가자되었다.
[가계]
본관은 초계(草溪), 자(字는) 사눌(士訥)이다. 청주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음직(蔭職)으로 장사랑(將仕郞), 군공(軍功)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르고, 장례원(掌隷院判決事)에 증직된 변충남(卞忠男)이고, 할아버지는 청주에 낙향한 변경수(卞景壽)이다. 아버지는 희릉참봉(禧陵參奉) 변유청(卞惟淸)이고,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 은진송씨(恩津宋氏)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개성왕씨(開城王氏)이다.
[경력]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아버지가 죽자 입사(入仕)하지 못하였다. 1616년(광해군 8) 당포만호(唐浦萬戶)로 첫 벼슬길에 들어섰다. 그 뒤 경흥부사(慶興府使)·낙안군수(樂安郡守)·남원영장(南原營將) 등을 역임하였다.
[활동사항]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에 도보로 호가(扈駕)하여 환도하자 그 공으로 품계가 오르고 벼슬이 부사(府使)에 이르렀다. 1626년 경흥부사로 재직할 당시 인조로부터 궁시(弓矢)를 하사받기도 하였다.
어려서부터 뜻을 이루려는 의지가 비범하여 알고자 하는 것은 그 바탕까지 파고들었다. 또한, 효성이 지극하고 직사(職事)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으며, 일을 덜어서 손쉽게 하므로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그는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자는 고관요인이라 하더라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바른 말로써 이를 꺾었다.
[묘소]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에 송시열이 찬(撰)한 행장(行狀: 고려와 조선시대에 죽은 자의 이력과 행적을 기록한 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