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493 |
---|---|
한자 | 李秉善 |
영어음역 | Yi Byeongseon |
이칭/별칭 | 이병선(李炳善)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1919년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장터의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순국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1919년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날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한봉수(韓鳳洙)[1883~1972]로부터 고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킬 것을 부탁받았다. 이에 그는 동지들과 상의하여 3월 30일 미원장터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기로 결정하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참가를 종용하는 등 계획을 추진하였다.
그는 이날 미원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 앞길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는데, 시위군중의 기세에 놀란 일제의 발포로 흉탄을 맞고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화원리 산 12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