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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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鍾萬 |
영어음역 | Yi Jongm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원활동을 벌인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경술국치를 통분히 여긴 그는 스승 김제환(金濟煥)과 함께 일제에 항거하다가 1913년 일경에 피체되어 고초를 겪었다. 그 후 독립운동의 방안을 모색하던 그는 1920년 2월 서울에서 김광제(金光濟) 등과 더불어 조선노동대회(朝鮮勞動大會)를 조직하여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이 해 5월에는 김영만(金榮萬) 등 89인과 함께 조선노동대회의 별동조직으로서 물산장려·상부상조·인권평등에 의한 세계평화의 확립을 취지로 하는 조선민단(朝鮮民團)을 조직하고 간사로 활동하였다.
또한 1920년 음력 8월경 신흥구(申興求)·신형식(申亨植) 등과 함께 상해 임시정부에 대한 지원활동을 펴기로 결의하고 비밀결사 평양결사단 청주지부를 조직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벌이던 중 일제에 피체되어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괴정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