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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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angsu Rock |
이칭/별칭 | 장바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학훈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장암동과 주중동에 있는 산과 바위.
[명칭유래]
‘장수(將帥)바위’는 조선 영조 때 장암리 노씨(盧氏)의 조상인 노긍(盧兢)이라는 장수가 근처에 살았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으나, 단순히 외관상 우람하게 큰 바위에 붙여진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장바위’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장’은 將 또는 長을 뜻할 것으로 추정되나, 장암동(壯岩洞)이라는 지명에서는 壯으로 쓰고 있다. 옛날에 바위 속에서 장수가 나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또는 넓은 바위에 장수 발자국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으나 신빙성이 없다. ‘장수바위’는 바위가 장수처럼 크고 우람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장수바위 근처에 있는 산 또한 같은 명칭을 쓴다.
[위치]
상당구 장암동의 방축말 방죽 옆의 개울가에 있는 높이 4m, 둘레 10m의 큰 바위를 일컫는 이름으로서, 이 바위 앞을 흐르는 개울물은 동쪽으로 흘러 무심천(無心川)과 합류한다.
주중동에 위치한 바이오 엑스포 전시장(과거의 충북종축장)과 가까운 양선리 남쪽의 꽃작골 근처에 있던 넓은 바위를 일컬으나 지금은 없어졌으며, 다만 그 바위가 있던 산을 아직도 장수바위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