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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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春瑞 |
영어음역 | Jeong Chunseo |
이칭/별칭 | 정춘서(鄭春西)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의병항쟁을 하다가 피체되어 순국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1907년 4월 초에 고향 청주에서 한봉수(韓鳳洙)[1883~1972]와 함께 의병으로 봉기하여 군자금 모금 등의 활동을 하였다. 5월 10일(음력)에는 괴산군 서면 모래재[沙峙]에서 한봉수와 함께 일본 수비대 2명이 우편물을 호위하며 통과하는 것을 확인하고 습격하여 일본군 2명을 사살하고, 다수의 물품을 노획하였다.
한편 청주군 북강내이면 화죽리에 거주하는 박내천(朴來舛)이라는 자가 일경에게 의병활동을 밀고하자 8월 15일 그를 처단하였고, 10월 동리(東里)에서 김덕보(金德甫)·이주사(李主事)로부터 군자금 50원을 모금하였다. 12월에는 동료 이종칠(李鍾七) 외 1명과 총 2정으로 무장하고 16일에 청주군 북강외이면 양청리(陽淸里) 유주사(柳主事)집에서 44원 10전을 군자금으로 모금하였으며 계속해서 충남 목천 일대에서 활약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