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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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天祥 |
영어음역 | Jo Cheonsang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양수 |
[정의]
조선 후기의 효자.
[활동사항]
나이 10세에 도적을 만나 몸으로 아버지를 막다가 도적이 잔인하게도 어린 천상의 왼손 두 손가락을 칼로 잘라버렸다. 그 뒤 모친의 병환이 급하게 되자, 그는 손가락을 잘라서, 피를 드려서 어머니를 구하였다.
그래서 그의 부친이 울면서 말하기를, “전에는 애비를 위하여 도적에게 두 손가락을 끊기고, 이번에는 에미로 하여 또 한 손가락을 끊으니, 부모로 하여 너는 몸둥아리만 남는구나“ 하였다 한다. 부모상에 예제(禮制)를 따르고 묘를 지키기 3년에 정성이 지극하였다.
[상훈과 추모]
인조 때에 정려(旌閭)되어 그의 효자문이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동림리에 현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