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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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台宗 |
영어공식명칭 | Cheontae |
영어음역 | Cheontaejong |
영어의미역 | Cheontae School of Buddhism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집필자 | 정호영 |
[정의]
『법화경(法華經)』의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 종단.
[개설]
천태종의 명칭은 중국의 천태지의(天台智顗, 538~597)에서 유래한다. 지자대사(智者大師)라고도 불리는 그는 『법화현의(法華玄義)』, 『법화문구(法華文句)』, 『마하지관』 등을 저술하며 『법화경(法華經)』사상을 선양하였다. 천태는 그가 주석했던 산의 이름이다.
[변천]
우리나라에 처음 천태교학이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 초기이나 독립 교단으로 천태종이 성립된 것은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에 의해서이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에 따라 1424년(세종 6) 선종으로 통합되어 그 이름을 잃게 되었다.
천태종은 근세에 이르러 상월원각(上月圓覺, 1911~1974)에 의해 중창되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그는 1945년 소백산 연화지에 초암(현 구인사)을 지어 천태지관을 수행한 끝에 1962년 41세에 대각을 얻었다. 그 뒤 1966년 천태종을 재건하였다.
[현황]
청주시의 천태종 소속 사찰은 대성동 명장사이다. 총본산 구인사의 관문사찰로 인식되는 명장사는 신도수 3,300여명에 이르는 거대 사찰로 2004년 연면적 1,200평에 이르는 규모의 대승전을 낙성하는 등 대규모의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