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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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忠 |
영어음역 | Han Chung |
이칭/별칭 | 문신,한충,조광조,김정,남곤,기묘사화,신사무옥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양수 |
성별 |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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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 | 1486년 |
몰년 | 1521년 |
본관 | 청주(淸州) |
자 | 서경(恕卿) |
아버지 | 한창유(韓昌愈) |
시호 | 문정(文貞) |
추증/추서 | 이조판서 |
[정의]
조선 전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서경(恕卿), 호는 송재(松齋)이다. 1486년(성종 17) 주부(主簿) 한창유(韓昌愈)의 아들로 청주에서 출생하였다.
[경력]
1510년(중종 5) 생원이 되고, 1513년 별시문과(別時文科)에 장원하여 전적(典籍)을 거쳐 정언(正言)·이조정랑(吏曹正郞)·응교(應敎) 등을 역임하였다.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도량이 크며 독서를 즐겼다. 그는 조광조(趙光祖)[1482~1519]·김정(金淨)[1486~1521]과 더불어 서로 도의로 사귀고, 천문·지리·음양·복서(卜筮)·율려(律呂)에 이르기까지 모두 능했다.
1518년 종계변무(宗系辨誣)를 위한 주청사(奏請使)로 상사(上使) 남곤(南袞), 부사(副使) 이자(李耔)와 함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나 그때 서로 의견 충돌이 있어 남곤의 미움을 샀다. 1519년 전한(典翰)을 거쳐 직제학(直提學)·동부승지(同副承旨)·좌승지(左承旨)를 역임하였다.
1520년 충청도 수군절도사로 재임 중에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조광조와 교우가 있었다 하여 거제도에 유배되었다.
1521년 신사무옥(辛巳誣獄)이 일어나자 남곤의 책략으로 의금부에 투옥되었다. 중종의 친국 후에 풀려났으나, 남곤의 하수인에 의해 살해되었다.
[상훈과 추모]
뒤에 신원(伸寃)되고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청주 신항서원(莘巷書院)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