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015 |
---|---|
한자 | 淸州楊水尺孝子碑 |
영어음역 | Yang Sucheok Hyojabi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Yang Sucheok |
이칭/별칭 | 효자양수척지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284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신호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3월 6일 - 청주 양수척 효자비 충청북도 기념물 제145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양수척 효자비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기념물 |
관련인물 | 양수척(楊水尺) |
높이 | 112㎝ |
두께 | 24㎝ |
너비 | 35㎝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에 있는, 효자 양수척(楊水尺)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건립경위]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양수척은 조선 세조~성종 년간에 두 아우와 함께 청주에 살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무뢰와 횡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늙은 어머니에게도 공손치 못하였다고 한다. 이에 노모는 항상 이들 형제들을 걱정하다 병이 들어 눕게 되고, 누운 채로 배변하게 되었는데, 이들 3형제는 노모를 모실 수 없으니 고려장을 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채비를 차렸다.
이 때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에 사는 경대유(慶大有)[경연(慶延)]라는 사람이 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이들 3형제를 꾸짖자 양수척 형제는 크게 감화되어 마치 새로 태어난 듯 노모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이 비석은 그와 같은 내용을 새긴 것이다.
[위치]
청주에서 월오동으로 가는 도로변의 오른 쪽 길가에 있다.
[형태]
사각형의 밭침돌 위에 높이 112㎝, 폭 35㎝, 두께 24㎝의 비신을 세웠다.
[금석문]
비석 앞면에 “효자양수척지비(孝子楊水尺之碑: 효자양수척의 비)”라고 새겼고, 뒷면에는 건립시기 등을 새겼으나, 먼지와 이끼로 덮여있어 판독하기가 어렵다.
[현황]
석재가 거친 화강암인 관계로 풍화가 많이 된데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보전 상태가 좋지 못하다. 2009년 3월 6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