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있는 법률상담 기관.

[설립목적]

인간의 존엄성과 법 앞에 만민평등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가난한 자, 억울한 자, 불행한 자, 약자 등 번민하는 이웃의 편에 서서 이들의 인권옹호에 필요한 모든 법률적 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인권을 회복함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해 가정의 평화는 곧 사회의 평화와 인류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통해 이것을 실현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변천]

1989년 5월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청주지부를 개소하였고 1997년 2월에는 청주대학교 법학연구소와 본 상담소와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1998년 1월에는 ‘여성1366’ 상담전화를 개설하여 365일 24시간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긴급상담 및 관련기관과 연계하고 12월에 청주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였다.

2002년 5월에는 상담소 ‘샬롬의 집’ 쉼터를 개소, 2003년 1월에 가정폭력 법률구조 지정 상담소가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노인회관의 순회 법률강좌 및 one-stop 법률상담 서비스를 1:1 법률상담에서부터 무료소송구조까지 실시하며 가정해체방지 사업, 여성노인 생활실태조사 연구사업, 법률상담 및 소송구조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혼인부조사업에서는 무료결혼식을 실시하고 각종 계몽사업 및 예방사업으로 세대간의 의식격차를 좁혀 건전한 가정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통신상담을 통하여 인터넷 이용자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하며 조사연구사업, 가정법률 전문상담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3년 1월부터 10월 30일까지 상담소 및 시·군 상담소(음성, 보은, 증평)와 1366을 내방한 가정폭력 피해자중에서 여자 67명, 남자 3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피해자의 가정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현황]

청주가정법률상담소의 2002년 5월부터 2003년 12월까지의 상담 유형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전화상담이며 전화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그 중에서 이혼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혼사유 분석에서 남녀별로는 남자가 44건(13%), 여자가 280건(87%)으로 여자가 더 많이 나타났다. 2011년 현재 홍종호 소장이 상담소를 이끌고 있다.

[조직]

소장, 이사 50명, 회원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일반회원, 후원회원, 평생회원, 단체회원으로 구분된다.

[의의와 평가]

건강가정지원법 등의 제정으로 올바른 가정에 대한 사회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족해체를 줄이고 건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