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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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師勛 |
영어음역 | Jang Sah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숙 |
[정의]
학자, 음악인.
[활동사항]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거쳐 청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지냈다. 1961년 일본에서 개최된 동아음악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국립국악원 도일(渡日)공연 및 일본 초청 강연을 가졌다.
세종(世宗)대왕 아악실위원, 한국국악교육연구회장, 서울대학교 부설 동양음악연구소장, 청주대학교 민족음악자료관장을 지냈다.
1968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보호자와 그 파생곡」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생동안 모아온 국악에 관한 희귀본 책자 5천권과 국보급 거문고 등 악기 30여점을 청주대학교에 기증하여 ‘민족음악자료관’을 열었고 국악공연, 충청일보 주최 전국초중고교 학생국악경연대회 등을 통해 국악의 활로를 모색하고 대중화를 꾀하였다.
[저술]
1948년 『민요와 향토악기』를 펴낸데 이어 『조선의 민요』, 『국악해설사전』, 『국악개요』 등 40여권의 국악이론서를 발간했다. 이후 『한국 음악사연표』, 『한국전통음악의 연구』, 『국악문헌자료집성』을 펴냈고 『악학논고』 등 국악자료집도 출간했다.
[상훈과 추모]
문공부문화상(1960), 국악공로상(1961), 문교부 5월 문예상(1965), 외솔상(1979) 등 큰 상을 수상했다.
[의의와 평가]
국악인으로서 그가 추구해온 음악세계는 국악의 이론과 교육을 토대로 한 국악의 생활화이다. 그의 작업은 우리가락에 바탕을 둔 한국적 국악의 재창조로 집약될 수 있다. 반세기가 넘는 국악예술생애의 큰 발자취는 국악음악과 이론의 맥을 이어온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