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525 |
---|---|
한자 | 淸州順治銘石造如來立像 |
영어음역 | Cheongju Sunchimyeong Seokbul Ip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nding Buddha with Inscription of "Sunchi" from Cheongju |
이칭/별칭 | 이정골 미륵불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52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2월 28일 - 청주 순치명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순치명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제작시기/일시 | 1652년 |
제작지역 |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
높이 | 316㎝ |
소장처 | 청주시 |
소유자 | 청주시 |
관리자 | 청주시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마을을 지키는 선돌 장승의 성격을 띤 불상.
[제작경위]
문헌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불상의 복부 하단에 ‘순치구년십일월십육일입(順治九年十一月十六日立)’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52년(효종 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치]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마을 입구의 논 한가운데 서 있다.
[형태]
방형석주와 같은 화강암의 상단부에 두상을 조각하였는데 거의 선각에 가깝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앞부분에 선각으로 육계(肉髻) 형태를 나타내었다. 이마에는 커다란 백호(白毫)가 도드라지게 새겼고, 눈썹은 길고 큼직하게 표현하였으며, 눈은 내려 뜬 모양으로 눈두덩이 도드라져 마치 장승과 같은 모습이다.
코는 작고 짤막하며, 입은 반달모양으로 새겨 눈과 함께 전체적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양쪽의 귀는 조각되지 않았고 목은 짧으며 삼도(三道)가 없다. 얼굴에 잇달아 두 팔을 수평이 되게 나타내었는데 두 손을 모아 턱밑에 괴고 있어 마치 무덤 앞에 세우는 문관석이 홀을 들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어깨 이하의 법의와 수인은 모두 생략되고 복부에서 하단에 이르기까지 세로로 쓴 음기(陰記)가 각자되어 있다. 음기에는 건립 연월일과 함께 시주자와 화주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특징]
토속신앙과 결부된 미륵불이면서 마을 수호신 기능을 갖는 장승으로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곳의 지명이 ‘선돌골’이라 하고 근처의 마을을 ‘장승배기’라 불렀던 것으로 보아 마을을 지키는 선돌 장승 미륵불의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황]
1985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This is a stone Jangseung, or spirit post. Such posts were usually erected in front of villages and Buddhist temples. It has a circle on the forehead like the urna, of light emitting curl, common to images of Buddha. It is important to the study of Jangseung because it is inscribed with the date it was made, November 16, 1652.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