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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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北民族美術人協會 |
영어공식명칭 | Chungbuk Minjok Artists Associati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16-146[상당로158번길 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있는 민족미술인 단체.
[설립목적]
민족미술을 지향하고 퇴폐외래미술을 배격하고 보수적·반통일적 미술에 저항하여 민족미술의 정립을 위해 창립되었다.
[설립경위]
1988년 청주민족미술인협회의 창립총회를 가져, 1989년 4월 19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청주민족미술인협회의 창립전과 동시에 청주민족미술인협회가 설립되었다. 초대회장에 김기현, 사무국장에 윤철상이 활동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며 환경, 인권, 통일, 종교, 교육, 난개발 등의 주제로 정기전과 기획전을 해왔다. 수차례의 지역 간 교류 사업으로 광역의 관계를 형성하고 최근에는 대단위 기획을 유치, 청주적 상황과 민족적 정서에 부합하는 거리 미술제와 환경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인물 미술제를 열고 아트페어와 같은 굵직한 기획을 해내고 있다.
[활동사항]
1989년 4월 충북 청주민족미술인협의회의 창립전이 청주문화원에서 23명의 작가로 개최되었다. 매해 상반기 정기전과 하반기 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는데, 1989년 우리시대의 여성전(흥업문화센타), 1992년 인간과 환경전(학천갤러리), 1994년 동학농민혁명100주년 충북미술전(무심갤러리), 1994년 노동미술교실 및 청주노동문화제전시회(철당간), 1995년 해방 50주년 충북민족미술순회 전(청주, 제천, 충주, 영동 등), 1996년 충북정도100년 충북미술100년 전(청주 예술의전당)을 개최하였다.
1997년 북한동포돕기 작품전시판매(월천갤러리), 1997년 제1회 김복진미술제(청주 예술의 전당), 1998년 흙으로 보는 성(性)의 세계전(제천시민회관전시실, 국립청주박물관), 1999년 섬과 내륙의 풍경전-제주-충북교류전(청주 예술의전당), 2000년 제1회 충북아트페어 50인의군집개인전(청주 예술의전당), 2002년 전국 민족미술20년전(청주 예술의전당), 2004년 한·일 반전 교류전(청주 청갤러리) 등을 개최했다.
[의의와 평가]
1987년 6월 한반도가 민주화의 물결로 휘몰아치던 때 누구나 할 것 없이 거리에서 공장에서 학교에서 민주화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화가는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민중의 틈에서 민주와 민족을 그려냈다. 이것이 민족미술인협회의 탄생이다. 참여와 저항의 정신과 행동이 이시대의 새로운 미술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