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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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九龍寺事蹟碑 |
영어음역 | Guryongsaji Sajeokbi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Guryongsaji Archeological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13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상주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구룡사지의 사적비.
[건립경위]
1764년(영조 40) 구룡사(九龍寺) 창건과 중창 내력 및 상당산성의 개축 사실을 기술한 비로, 은재거사(隱齋居士)가 비문을 짓고 글씨를 새겨서 건립했다.
[위치]
[형태]
높이 131㎝, 폭 54㎝, 두께 22㎝의 비신(碑身)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加檐簷)]을 얹었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九龍寺事蹟碑(구룡사사적비)’이다. 비문의 첫줄에 ‘有明朝鮮國忠淸道淸州上黨山城九龍寺碑文幷序(유명조선국충청도청주상당산성구룡사비문병서: 조선나라 충청도 청주 상당산성 )’라 했다. ‘崇禎甲申後再甲申四月日亦隱齋居士撰幷篆書(숭정갑신후재갑신사월일역은재거사찬병전서: 숭정갑신 뒤 다시 갑신 4월 )’라 새겼다.
비문에서는 구룡사(九龍寺)는 상당산성 서남암문(西南暗門) 안쪽에 있던 사찰로 1720년(숙종 46)에 절도사(節度使) 이태망(李台望)과 홍서일(洪敍一)이 군영의 건물을 신축하고 연못을 팔 때 함께 도천(道天) 스님스님이 창건한 절이라는 건립경위와 1743년에 대방광극락보전(大方廣極樂寶殿)을 완성했다는 사실을 기술했다. 또 1716년 숙종(肅宗) 임금 때 절도사 유성추(柳星樞)에 명하여 상당산성을 개축하게 하여 삼남의 요충지로 삼았다는 내용도 기술했다.
[의의]
삼남의 요충지이자 청주의 상징적인 상당산성(上黨山城)의 변천과 개축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구룡사(九龍寺)의 역사적 내력을 살펴볼 수 있다. 2009년 3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