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생태 교육 연구 기관.

[설립목적]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켜나가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삶의 터전으로부터 시작하는 건강하고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청주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생태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사람과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95년 충북사회발전연구소 내 지역환경연구모임을 결성하였고 1997년 4월 환경생태연구소 ‘터’ 준비모임을 구성하여 1998년 7월 11일 생태교육연구소 ‘터’를 창립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생태조사, 연구사업 및 생태·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교육사업,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각종 정책 및 행정에 대한 모니터와 대안을 개발하여 제시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명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는 녹색가족운동(에코가족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쓰레기 줄이기 프로그램, 무심천 사랑 어린이 여름학교, 살아있는 무심천 가꾸기 운동, 인간과 두꺼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에 힘입어 청주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견학안내 프로그램인 원흥이 방죽 생태공원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

2002년 10월 폐교가 된 산대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자연생태 학습장,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귀농 교육장, 농사체험장으로 만들어가는 산대자연학교, '터 사랑‘ 어린이 자연학교,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직접 돌아보며 청주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모임인 터사랑 청소년 역사교실 등의 조직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