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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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農樂保存會 |
영어공식명칭 | Cheongju Nongak Preservation Societ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748-3 3층[직지대로 66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동철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청주농악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청주농악은 1992년 10월 23일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상쇠인 이종환(李種煥)이다. 청주농악은 쇠군들이 열지어 움직이는 진풀이, 법고놀이와 인사굿, 꽃봉우리굿, 채상굿, 갈지굿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굿의 변화가 다양하고, 농악 가락이 빨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진법놀이가 다양하고 돌모를 머리 뒤에 쓰고서 상모를 돌리는 것도 특징이다. 그리고 상쇠의 흥에 따라 전 농악대원이 일제히 움직이며 연기를 하고 상쇠 혼자서 가락과 무용을 겸한 상쇠 부포놀이가 일품이다.
[설립경위]
청주농악의 상쇠 이종환은 13세부터 쇠를 치기 시작한 명인으로서 청주농악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이종환을 중심으로 한 청주농악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굵직한 상을 휩쓸었고, 88서울올림픽 개막축전에도 참여하였다. 지역의 무형문화로서 보전 가치를 함축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에 청주농악을 보전·계승하기 위한 일환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임동철 교수를 중심으로 청주농악보존회를 결성하였다.
[활동사항]
기능보유자 이종환은 걸립, 두레, 백중 때의 연의적(演儀的) 농사풀이굿을 전수하였으며, 제6회와 제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제35회 대회에서는 한국예총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청주농악보존회는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내 충북 출신 이주민 집단 거주지인 정암촌에서 청주농악의 흔적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후속 지원사업으로서 정암촌에 농악기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