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공연시설.

[설립목적]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청주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를 거쳐 청주예술의 전당이 개관하기까지 청주시민들의 가장 중요하고 훌륭한 공연시설이었다. 음악회나 연극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공연이 열렸으며, 회의나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현재의 청주예술의 전당이 담당하는 많은 공연과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연극, 무용, 합창,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스크린예술 등이 공연되고, 2004년의 경우 일반공연 49건, 행사 43건이 개최되었다.

[현황]

1979년 개관하여 건축면적 2,809m², 지상 2층으로 객석 850석의 일반공연장이다. 공연장이 기본시설로 피아노, 조명시설, 영사기, 냉난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음향이나 조명 등이 현대적으로 구비되지 못하여 아쉽다.

[조직]

관장을 비롯하여 2과 6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흥덕구가 설치되면서 흥덕구청과 인접해 있고 현재 흥덕문화의 집과 청주문화원이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술복합 공간으로 상호 복합적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