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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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月堂集- |
영어음역 | Maewoldang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Maewold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성수 |
저·편자 | 김시습(金時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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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 | 23권 |
책수 | 6책 |
판종 | 금속활자본[갑인자]|신활자본[1927년 김봉기(金鳳基) 중간(重刊)] |
간행연도/일시 | 1583년(선조 16) |
간행처 | 교서관(갑인자본) |
소장처 | 일본 호사분고(蓬左文庫)[갑인자본]|국립중앙도서관[신활자본] |
[정의]
조선 초기인 청주에서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시습(金時習)[1435~1492]의 시문집(詩文集).
[개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소설인 『금오신화(金鰲新話)』의 저자로 유명한 김시습의 각종 시문(詩文)을 모은 것으로, 이 문집에 나타나는 김시습의 사상은 당시 불교를 억제하고 유교를 선양(抑佛揚儒)하는 추세와는 달리 유불공존(儒佛共存)적인 태도로 표현되어 있다.
[구성과 형태]
시집 15권 4책(冊), 문집 6권 2책, 부록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도합 23권 6책의 형태. 1603년(선조 36)에 쓴 이산해(李山海)[1538~1609]의 구서(舊序)와, 1927년에 쓴 김봉기(金鳳基)의 중간(重刊) 발문(跋文)이 있다. 신활자로 12행(行) 31자(字)로 인쇄되어 있다.
[간행경위]
1602년(선조 35)에 왕명으로 등재(登梓)하고 인조 때 다시 개간한 바 있다. 1927년 후손 김봉기가 신활자로 다시 간행하였다.
[내용]
23권 6책 중, 1~15권은 세간의 경치와 인사(人事)의 시비득실(是非得失), 인간의 생노병사 희로애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시(詩)가 있으며, 「관서록」에는 청년 시절의 비분강개(悲憤慷慨) 시(詩)가 많고, 「관동일록」에는 49세 때 관동유람 중 뛰어난 시가 많다. 16권 이하는 각종 문(文), 론(論), 서(書), 의(義), 서문(序文), 사(辭), 잡저(雜著) 등이 수록되고 있고, 특히 경국제민(經國濟民) 고금국가흥망론(古今國家興亡論) 등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1568(선조 원년)에 본인 『고사촬요(故事撮要)』의 「청주조(淸州條)」에 “매월당(梅月堂)”이라는 서목(書目)이 보이는 데, 이는 윤춘년에 의하여 청주목(淸州牧)에서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주에서도 『매월당집(梅月堂集)』이 간행되었다는 사실에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