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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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
[정의]
행정명은 강서2동 2통이고, 법정명은 흥덕구 평동 들말[坪里]이다.
[개관]
들말은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 지역으로 마을이 들판에 있어서 들말이라고 부른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의 신흥리(新興里) 일부를 병합하여 평리(坪里)라 해서 청원군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된 후, 1983년 2월에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상평리(윗말:윗동네:윗평리)와 하평리(아랫말:아래동네:아래평리)가 한 동네로 통합되어 현재 평동이라 한다.
마을은 원래 현재 위치보다 서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데 미호천(美湖川)에 제방이 없어 장마만 지면 마을이 침수되어 마을을 현재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전에는 마을 앞 들판 통샘이 있던 곳에 위치했다.
현재 들말에는 85호, 420여 명 정도 거주한다. 그러나 실제 거주 인구수는 3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인구 연령층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50% 이상 되고, 60~70대가 20%로 노령화된 상태이다.
평동은 시에서 지정한 정보화시범마을(인터넷)이며, 전통떡마을로도 지정되어 청주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나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겨울에 논에 물을 대 썰매장을 만들고 썰매 100개를 무료로 청주시민에게 대여하여 사라지는 미풍양속을 지키고자 한다.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