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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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成洞鄕校- |
이칭/별칭 | 향교골,교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
[우물에 내려온 호랑이]
타루박샘이라고, 줄이 열두 발 짜리유, 요 밑에 덮어놨어. 바우가 요렇게 패인 데가 있어. 그래 두레박을 담궈 맞게, 옛날에는 양짝에다 나무쪼가리 대고, 우리 영감이 그렇게 잘 만들었어. 여기 처음 왔을 때 집이 3채 있었는데, 내가 영감을 기다리면 늑대가, 개같이 생겼어. 세파트처럼 생겼는데. 그러고 물이 안 나오니까 밤새도록 짜는데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께 아침에 눈이 쌓였는데 호랑이 발자국이 있는 거여, 외발짝이여 외발짝. 개발자국은 자죽자죽 있는데, 호랑이 발자국은 한 발씩이야. 산신령이라고 그러지. 높은 데서 내려오고 산에 왕이니께 산신령이라구, 꼭 산신령이라고 그러지, 호랑이라고 안 그러지.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