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동국여지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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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경명향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내에 있었던 특수행정구역이었으나, 경명향 치소는 어디였는지 알 수 없다. 경명향은 특수행정구역으로 설치되었으며, 전주관내에는 경명향(景明鄕)과 제견향(堤見鄕)이 있었다. 『세종실록』 151권 지리지 전라도 전주부 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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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와 평촌리, 상관면 신리에 걸쳐 있는 산. 고덕산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고대산(孤大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전주]에 “부의 동남쪽 10리에 있다. 고달산(高達山)이라고도 한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는 두 개의 명칭이 함께 통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달’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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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지나는 고개. 곰치재는 임진왜란 때 웅치전투가 있었던 전적지이다.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해로가 막혀 육로를 이용하여 전주성을 점령하러 왔던 왜군이 패퇴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완산지(完山誌)』에는 “전주부의 동쪽 47리의 진안현과의 경계에 있는데, 정유재란 때 김제군수 정담(鄭湛)과 해남현감 변응정(邊應井)이 앞장서서 의병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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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에 설치되었던 교통 편의시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의 지명에서 삼례도찰방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삼례읍, 삼례리, 찰방다리와 그 옆에 위치한 여수코빼기[본래 지명은 재실뜸인데, 한자명으로 고칠 때 태평리가 됨] 등이 그것이다. 조선시대 삼례역이 있었던 오백조면(五百條面)이 몇 차례의 개편을 거쳐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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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으로 9개 법정리 45개 행정리 82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구이면은 고려시대에 ‘귀이동’으로 불렸다. 본래 지명은 구이동면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구이동면(龜耳洞面)의 ‘거북 귀(龜)’자를 ‘나라 이름 구(佉)’로 바꿔서 발음하기 좋게 바꾸고 다시 ‘나라 이름 구(佉)’가 쓰기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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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당리는 금당사(金堂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금당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 옥배리, 궁동, 대궁동을 병합하고 ‘금당리’라 해서 전주군 운동하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에 운주면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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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와 완창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둔산(大芚山)’이라는 지명은 순 우리말 ‘한듬산’을 한자화 한 것이다. 산 정상부를 따라 바위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산으로 바위산, 또는 커다란 더미라는 의미의 ‘한듬산’으로도 불린다. 이 중 ‘크다’는 의미의 ‘한’은 ‘대(大)’가 되었으며 ‘덩어리’를 의미하는 ‘듬’은 음이 비슷한 한자인 ‘둔(芚)’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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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백제 때에는 두이현(豆伊縣)이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두성현(杜城縣), 고려시대에는 이성현(伊城縣)이었다. 지금의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된다. 치소는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통일신라 때 전주 지역에는 우주현(紆洲縣), 두성현(杜城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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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두이현은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된다. 두이현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곳이다. 고려시대 때 전주부에는 우주현(紆州縣), 이성현(伊城縣), 옥야현(沃野縣), 이성현(利城縣), 완산(完山)이 있었고, 고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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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와 원기리, 항가리에 걸쳐 있는 산. 예부터 엄뫼, 큰뫼로 불려온 모악산은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과 같아서 ‘모악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고려사』의 기록에 “태조 18년 을미(935년) 봄 3월에 견훤의 아들 신검(神劒)이 그 아버지를 금산(金山)의 절에 가두고, 그 아우 금강(金剛)을 죽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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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설치되었던 숙식 제공 편의 시설. 전통시대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적인 시설이었다. 교통 편의의 제공 외에도 빈민을 구제하고 백성을 진휼하는 기능도 있었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시대 승려나 불교신도들이 요로(要路)에서 가난한 여행자와 병든 사람들에게 숙식과 약품을 제공하면서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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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 일부와 고산 지역이 합쳐져서 형성된 지역이다. 그리고 고산현은 고산현과 고려시대의 운제현이 합쳐진 곳이고, 전주는 고려시대의 전주, 우주현(紆州縣), 이성현(利城縣), 이성현(伊城縣), 옥야현(沃野縣) 등과 양량소, 두모촌소, 경명향 등이 합쳐진 곳이다. 이중 이성현(伊城縣), 우주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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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설치되었던 숙식 제공 편의 시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10개 원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전라도는 245개가 있었다.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전주부를 중심으로 동쪽 30리[12㎞]에 위치한 신원(新院), 남쪽 40리[16㎞]에 위치한 상관원(上館院), 북쪽 30리에 위치한 허고원(虛高院), 북쪽 35리[14㎞]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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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앵곡역은 고려시대에 ‘장곡역’으로도 불렸으며, 전통시대 전라도의 주요 교통로로 기능하다가 1896년에 폐지되었다. 앵곡역이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고려사』 권94 「지채문 열전」, 4권 「세가」로, “삼례역(參禮驛)에 이르자 박섬(朴暹)이 아뢰기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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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동부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양량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동부에 있었던 특수행정구역으로, 양량소 치소는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인천리(仁川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양량소는 특수행정구역으로, 전주관내에는 두모촌소(豆毛村所)와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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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 교통로에 설치된 교통·통신·숙박시설. 전통시대 역(驛)은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중추적인 교통·통신시설이었다. 역제의 기원은 신라 소지왕 대에 설치한 우역(郵驛)의 설치에서 시작한다. 삼국시대 중앙집권국가를 구축하는 중에 지방통치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가 발달하였다. 또한 지역 간 물자와 문화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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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일임리에 무덤이 있는 관인. 오몽을(吳蒙乙)[?~1398]의 본관은 보성(寶城)이다. 보성오씨는 윤관과 함께 여진족을 토벌해서 동북9성을 개척하는 데 공을 세운 오연총(吳延寵)을 시조로 한다. 오몽을은 중시조 오현필(吳賢弼)의 11대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오예충(吳禮忠)이며 예부상서를 지냈고, 증조할아버지는 오윤정(吳允貞)으로 문하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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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옥포역(玉庖驛)은 『고려사』 권82, 「병지 참역」에서 “전공주도(全公州道)는 21역을 관장한다. 삼례(參禮)[全州], 앵곡(鶯谷)[伊城], 옥포(玉庖)[雲梯]…… 정민(貞民)[懷德]이다”라는 내용이 기록상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 『세조실록』에서는 교통로 개편에 따라 관할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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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에 자리하고 있는 고대 석성. 용계산성은 금남정맥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장선천 서쪽 산봉우리에 있는 포곡식 고대 산성이다. 용계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문헌비고』, 『대동지지』 등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고대 산성으로 삼국시대 완주군 동북부 일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 후백제시대까지 운영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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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용진읍은 완주군 3읍 10면 중 하나로 7개 법정리 39개 행정분리를 관할하고 있다. ‘용진’은 한자의 의미대로 용이 승천하는 고장이라는 뜻이다. 한편에서는 ‘용진(龍進)’이라는 이름은 회안대군을 흠모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은어’로 보기도 한다. 용(龍)은 ‘임금’을 상징하기에 회안대군을 언젠가 ‘왕[龍]’으로 ‘나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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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우소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백제시대의 현이다. 우소제현(于召諸縣) 또는 오소저현(汚召渚縣)이라고 불렸으며,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의 완주 지역은 조선 후기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백제 때 전주부에는 두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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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있었던 현이다. 통일신라시대에서는 우주현(紆洲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우주현(紆州縣)으로 불렸다. 우주현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 전주부와 고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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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던 곳에서 유래한다. 운제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경천저수지로 수몰되어 들어가고 지금은 법정리명만 남았다. 운제마을이 운제현의 치소였다.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었던 곳인데 1392년에 고산현에 편입되어 운제골이 되고, 1895년 (고종 32)에 운서하면에 편입되어 운제리라 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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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운제현은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백제의 지벌지현(只伐只縣)을 바꾼 이름이다.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이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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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상리에 있는 유석진의 효자각. 유석진은 기계유씨로 고산현에 처음 들어 온 입향조 성보의 손자다. 원래 운제현 사람으로 고산현의 관리였다. 부친인 천을(天乙)이 괴질에 걸려 병세가 악화되어 기절하고 깨어나기를 반복하니, 유석진이 기도로서 하늘에 도움을 구하고 널리 약을 구하며 간병하고 있을 때, 한 의원이 말하기를, 살아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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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이서면은 전라북도 완주군 3개읍 10개면 중의 하나로 10개 리, 59개 분리, 10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서면은 본래 전주군 이서면, 이남면 지역으로 이 일대에 있었던 폐현인 이성현(伊城縣)의 서쪽에 있는 지역이라 해서 ‘이서면’이라 칭했다. 이서면은 고려시대의 이성현(伊城縣)으로 조선시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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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백제 때에는 두이현(豆伊縣), 통일신라시대에는 두성현(杜城縣), 고려시대에는 이성현(伊城縣)이었다.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한다. 이성현의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고려시대 때 전주부에는 우주현(紆州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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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초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북부 일대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재남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북부,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남정동 일대에 있었던 특수행정구역으로, 재남소 치소는 전주시 남정동 재남마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재남소는 특수행정구역으로 전주관내에는 마천소(馬川所)와 재남소(才南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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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 시조는 고려 건국 때 태조를 도운 공으로 태사(太師)에 오른 이도(李棹)이다. 조선 초기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남으로 후백제를 정벌하러 금강에 이르렀을 때 물이 범람하자 이도가 태조를 보호해 강을 건넜으며, 이 공으로 인해 ‘도’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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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지리지. 조선시대 전주부의 해당 지역과 고산현 관련 지역의 지리지를 말한다. 완주군은 전주부와 고산현에 속한 지역이었다가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당시까지 전주부에 속한 완주 지역은 용진면, 봉동면, 삼례면, 이서면, 구이면, 상관면, 소양면 등이다. 『전주부읍지(全州府邑誌)』[奎 17397, 1760년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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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지벌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백제에서 설치한 현으로,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운제현(雲梯縣)으로 바뀌었으며,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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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하봉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보광사는 『가정집(稼亭集)』에는 백제 때 건립된 것으로 전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고덕산(高德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광사가 폐사된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경에 완전히 황폐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평촌리 보광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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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한지. 한지는 완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1980년대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갔으나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완주 지역 한지 제작은 송광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고려시대 이래 송광사 스님들이 종이를 뜨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이를 가르쳐 관수용을 납품했다고 한다. 조선초 『신증동국여지승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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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한지 생산 역사와 유적.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최고의 한지로 평가받던 전주 한지의 주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지역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완주 한지의 중심지는 소양면과 상관면이라고 할 수 있고, 구이면에서도 많은 한지를 떴으며, 이외에 동상면과 화산면 등에서도 한지를 많이 떴다. 1944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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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설치되었던 숙식을 제공하던 편의 시설. 전통시대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적인 시설이었다. 교통 편의의 제공 외에도 빈민을 구제하고 백성을 진휼하는 기능도 있었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시대 승려나 불교신도들이 요로(要路)에서 가난한 여행자와 병든 사람들에게 숙식과 약품을 제공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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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과 1895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고산현[완주군 고산면] 읍지. 『호남읍지』는 1871년 제1차 총11책[규장각본, 한국교회사연구소본], 1895년 제2차 총18책[규장각본] 등 2차례에 걸쳐서 편찬되었다. 『호남읍지』는 19세기 고종 초기의 정국 운영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고종 연간에는 탕평군주(蕩平君主)를 모범으로 삼아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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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시에 천여 개의 바위봉우리로 걸쳐 있는 878m의 산. 대둔산(大芚山)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충청남도 금산군에 걸쳐 있다. 대둔산은 경위도상으로 북위 36° 07′ 12″ 동경 127° 19′ 24″에 위치하며, 완주군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