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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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先史遺物遺蹟 |
영어음역 | seonsa yumul yujeok |
영어의미역 | relics and remains of prehistoric time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집필자 | 이융조 |
[정의]
일반적으로는 문헌사료(文獻史料)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 즉 문헌사료에 의하여 씌어진 역사에서 취급하는 시대 이전 시기의 유물유적.
[개설]
보통 이 용어 속에는 고고학에서 다루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로 생각되고 있으나, 현존하고 해독이 가능한 문헌사료가 나타나는 시대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시대의 문화 사회 경제의 발전단계도 각양각색이니만큼, 이 용어의 개념은 상당히 막연하게 쓰이고 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유적을 선사유적, 발견된 유물을 선사유물이라 정의한다.
[형태]
선사시대는 역사기록이 없는 시대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며 선사시대는 실제 연대 상으로는 인류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선사시대의 인류의 생활이나 그 변화를 추적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기록이 없으므로 유적이나 유물 등 물질적으로 남아 있는 자료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며, 또 대부분의 자료들이 이미 없어졌거나 아니면 남아 있는 경우도 땅 속에 묻혀 있어서 실제 연구에 이용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선사에 대한 연구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그리고 청동기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선사시대에 대한 연구는 구석기시대의 경우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발견 조사되기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전국적으로 구석기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신석기 청동기의 경우도 현재까지 다수의 유적이 발견되었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청주지역의 선사 유물유적]
청주지역의 경우 봉명동유적, 율량동유적, 명암동유적, 개신동유적 등의 구석기유적이 확인되며, 이 유적지에서는 다양한 뗀석기가 발굴되었다.
산성동 신석기유적에서는 토기편, 가락바퀴 등이 발굴되었고, 그 외 내곡동유적, 향정동유적, 용암동 등 그 외 다수의 청동기 유적에서도 민무늬토기 다양한 간석기 등이 확인되어 선사시대 청주지역의 생활상 및 문화의 특징이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