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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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각종 지리지에 의하면 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는 전주목(全州牧), 이성현(伊城縣)·우주현(紆州縣)·고산현(高山縣)·운제현(雲梯縣)이 있었고, 향소부곡으로 경명향(景明鄕)·양량소(陽良所)·재남소(才南所) 등이 있었다. 전주목은 백제시기에는 완산(完山)이었으며,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의 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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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천리는 마을 앞을 흐르고 있는 고산천의 하천 바닥면(河床)이 높아서 제방을 쌓았기에 ‘높은 내’ 또는 ‘고천(高川)’이라고 했다. 고천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고천리, 신봉리, 명탄리, 명덕리, 동간리, 구미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고천리’라 해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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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1935년 완주군이 전주와 분리된 이후 2010년경까지 거의 75년 이상, 완주군의 공공기관은 대부분 전주에 있었다. 2006년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에 있던 완주군청사 이전이 숙원사업으로 제시되고, 만 6년이 지난 2012년 완주군 용진읍으로 이전이 완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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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개발되는 과학과 기술 및 그 관련 기관과 활동. 완주군은 양호한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농업이 중심 산업이었기 때문에 과학기술 활동도 농림축산 등 1차 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가 건설되면서 제조업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정부출연연구소의 분소가 들어서면서 과학기술 활동의 외연이 확장되고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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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인간으로서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라북도 완주군의 교육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근대 이전 전라북도 완주군의 교육은 태고 때부터 역사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료가 거의 없다. 완주군의 교육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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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만리는 『완주군지』에 의하면, 본래 ‘궁만(弓灣)’으로 썼는데, 뒷산이 활처럼 굽어서, 또는 물굽이 안쪽이기에 ‘궁만(弓灣)’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한국지명총람 12』에 의하면, 물굽이 안쪽에 해당해서 ‘구만리’라고 했다고 적고 있다. 두 자료의 공통점을 취해 물굽이 안쪽에 해당한다는 것이 ‘구만리’ 명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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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미리는 『완주군지』와 『완주군 신택리지사업』에 의하면, ‘구미(九尾)’는 본래 ‘구미(龜尾)’였다고 하는데, 이 마을의 뒷산이 거북의 꼬리와 같아서 생긴 것이라고 하며, 『한국지명총람 12』에 의하면, 물이 굽어진 안이 되므로 ‘구미’ 또는 ‘구미란’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지명의 유래가 다르다. 그런데 『1872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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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암리는 구암마을 뒷산에 거북바위가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거북바우’ 또는 ‘구암’이라고 한다. 구암리는 전주군 우동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구암리, 통정리, 신성리, 창리, 야산리, 구복리, 서당리와 봉상면의 구정리 일부와 창덕면의 월산리 일부와 익산군 우북면의 덕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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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묘소가 있는 관인. 구정려(具廷呂)의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봉암(鳳巖)이며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구병(具柄)으로 진사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구환(具煥)으로 진사이고, 할아버지는 구사신(具思愼)으로 생원이며, 아버지는 구원(具愿)으로 진사이다. 외할아버지는 하동정씨 정인겸(鄭仁兼)이다. 부인은 해주오씨 오성관(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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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전승되어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말. 금기어(禁忌語)의 사전적 정의는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말”이다. 주로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관습이나 종교와 관련이 많다. 도덕적으로 혹은 관습적으로 회피하는 행위를 못하게 하려 하거나 공포의 상황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려고 할 때 금기어를 주로 사용한다. 따라서 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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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로움, 복,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 길조어(吉兆語)는 어떤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주로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관습이나 종교와 관련하여 특정 행동을 할 때 복이 들어온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길조어는 그 지역의 문화, 역사, 관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길조어는 주로 “무엇을 하면 무엇이 좋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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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낙평리의 명칭은 대부분 주변 지역이 평평한 들이라서 붙여진 지명이다. 낙평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낙평리, 보상리, 낙상리, 낙정리, 쌍정리, 신기리, 신풍리, 한계리, 중평리, 성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낙평리에서 봉동읍 낙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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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권총, 소총 부품 및 완성 총기를 전문 생산하는 방산 기업. 다산기공은 전 세계 총기 시장에 최고 품질의 재질과 세계 최고의 정밀화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내구성, 정확성을 보장하는 우수한 완성 총기류를 수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11월 1일에 전주 제1산업단지에 다산기공이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경찰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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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전하는 은혜 갚은 두꺼비의 이야기. 「두꺼비의 보은」은 1995년 9월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신복순[여, 78세]으로부터 채록해,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두꺼비의 보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한 처녀가 키우던 두꺼비를 데리고 시집을 간다. 시집간 동네에는 ‘지네당’이 있어 사람을 제물로 바치고 지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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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둔산리는 둔산 밑에 위치해 산 이름이 마을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둔산에는 옛날에 군대가 주둔했었다고 한다. 둔산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암리, 신하리, 산정리, 산주리, 명동리, 신둔리와 용암리, 죽동리, 구복리의 각 일부와 봉상면의 구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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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조선 후기 한학자인 전구현의 문집. 『명천재유고(明天齋遺稿)』는 조선 후기의 한학자인 전구현의 문집으로, 1944년 조카 전태연(全泰然)이 2권 2책으로 간행하였다. 전구현(全九鉉)[1860~1925]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자는 우범(禹範), 호는 명천(明川) 또는 명천재(明天齋)이다. 조선 후기의 한학자로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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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문인. 박승주(朴承周)[1714~1766]의 본관은 반남(潘南)이고, 자는 종언(從彦), 호는 창주(滄州) 혹은 귀호처사(龜湖處士)이다. 고려 말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를 지낸 박상충(朴尙衷)의 후손이다. 박상충은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예조정랑을 거쳐 성균관교관을 지냈으며, 북원의 견제하에서 친명정책을 주장하고, 판전교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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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학자. 박응수(朴應壽)[1780~1844]의 본관은 반남(潘南)이고, 자(字)는 자익(子翼), 호는 국헌(菊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성규(朴聖揆), 할아버지는 박승욱(朴承郁), 아버지는 박종익(朴宗益)이다. 외할아버지는 이진발(李震發)이다. 어머니 연안이씨는 남편 박종익이 1758년(영조 34)에 사망하자 1759년에 남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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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문인. 박제문(朴齊文)[1830~1860]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字)는 경모(景謨), 초명(初名)은 제민(齊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승욱(朴承郁), 할아버지는 박종익(朴宗益)이며, 할머니 연안이씨는 남편 박종익이 1758년 사망하자 1759년에 남편 박종익을 따라 순절하여 정려(旌閭)를 받았다. 아버지는 감역관을 지낸 박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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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배매산성은 해발 121m 내외의 배매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배매산성은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처음에는 ‘야산산성(夜山山城)’으로 불렸으며, 당시 지표상에서 백제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백제시대에 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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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봉강서원(鳳岡書院)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용봉초등학교에서 완주로를 따라 가다가 봉강구만길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가면 농협창고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봉강서원은 1754년(영조 30)에 조선 개국공신이자 태조 이성계의 4남 이방간(李芳幹)을 제향하기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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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민의 날에 상장기공원에서 올리는 당산제와 더불어 개최되는 봉동 오른씨름. 우리나라 각 지역에는 5일장 혹은 7일장이라 하여 일정 간격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장이 열렸다. 이러한 장은 해가 질 무렵까지 하루 동안만 열린다. 그러나 특수지역이나 특수 수산물이 일시에 다량으로 생산되는 지방에서는 난장이라는 장이 열리는 수가 있다. 난장이란 정기적 장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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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봉동성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일부를 담당하는 로마가톨릭교회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지역에 공단이 조성되면서 자동차 공장이 설립되고, 이에 필요한 공장들이 입주하면서 인구가 증가하였고, 이를 위해 본당의 설립이 필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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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민속 놀이 중 하나.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예의 하나로 단오, 백중 등의 명절놀이로 전승되어 왔으며, 지역의 축제가 열리면 빠지지 않고 열린 경기로 많은 사람의 관심과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한국 씨름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샅바를 왼쪽 다리에 끼고 하는 오른씨름이고, 다른 하나는 오른쪽 다리에 끼고 하는 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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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 재배 유통 판매되는 생강. 봉동생강의 명칭은 전라북도 전주군 봉상면 생강을 부르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봉동생강은 일제강점기 때 윤건중이 전라북도 완주군 낙평리 일대를 중심으로 봉상산업조합(鳳翔産業組合)을 결성하고 생강산업 확대와 생강의 고장 봉동읍을 전국에 알리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2018년 현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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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서 봉동생강 캐는 아가씨를 소재로 해서 전해지는 민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은 전국 제일의 생강 특산지로 유명하다. 「봉동생강캐는 아가씨」는 생강을 캐는 봉동의 아가씨를 소재로 해서 부른 노래이다. 「봉동생강캐는 아가씨」는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서 이하원[남, 채록 당시 34세]에게 채록해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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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봉상교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지역에서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1904년 4월 미국 남장로교 소속 마로덕(馬路德)[L.O. McCutchen, 1873~1966] 선교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봉상리교회를 세웠다. 초기 봉평교회에서 활동했던 신자로는 김성원, 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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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삼례성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일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로마가톨릭교회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지역에 천주교인들이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는 1936년 무렵이다. 박종길과 김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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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삼례읍은 10개의 법정리와 64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삼례읍은 조선시대에 삼례도찰방역이 있었으므로 삼례역 또는 삼례라 했다. 1914년 삼례역의 이름을 따서 삼례면이라 했고, 1956년 삼례읍으로 승격되었다. 삼례읍은 『1872년 지방지도』에서 ‘삼례역(參禮驛)’이라는 지명을 찾을 수 있다. 삼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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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상삼례성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석전리·하리·신탁리·석전리·구와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구덕리·흥암리,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일원을 담당하는 로마가톨릭교회이다. 상삼례성당은 1990년대 들어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지역이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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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선사시대(先史時代)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대로 역사시대(歷史時代)와 대칭되는 개념이며, 문헌기록이 없기 때문에 지표조사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과거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선사시대를 복원할 수 있다. 완주 지역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로 구분된다. 전라북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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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덕리는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성덕’이라고 했는데,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다. 성덕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신후리, 부봉리, 대성리, 간리와 신풍리, 중평리, 성덕리, 동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성덕리’라고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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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위치한 태양전지 모듈 제조업체. 솔라파크코리아는 태양광 및 그외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 업종 기업으로 태양전지모듈을 제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1981년 인맥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그 전신이 시작되었고 2007년 자본금 3억 원으로 솔라파크를 설립했다. 2007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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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성리는 하천의 안쪽이 되므로 내안 또는 천내라고 하다가, 홍수로 마을이 없어지자, 그 위에 다시 돌로 성처럼 쌓았다고 해서 ‘신성(新城)’이라고 했다. 신성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신상리, 신덕리, 동촌리 일부를 병합하고 ‘신성리’라 해서 봉동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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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업체.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10월 알에프세미 법인을 설립해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입주한 2000년 12월 전주 제1공장을 준공해 ‘2ECM Transistor’와 ‘01.SOT1608 PKG’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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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트랙터, 사출기, 궤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 엘에스엠트론은 트랙터, 사출기, 궤도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한국중공업, FIAT와 기술제휴로 트랙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83년 금성전선이 한국중공업으로부터 군포공장을 인수하고 군포공장 최초의 콤바인 모델이 출시되었다. 1995년 금성전선을 LG전선으로 상호변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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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서 동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鎭安郡)과 충청남도 금산군(錦山郡), 남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서로는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와 전라북도 김제시(金堤市), 그리고 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와 경계가 서로 잇닿아 있다. 또 안으로는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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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관인. 오경린(吳景麟)[1846~1915]의 자는 응서(應瑞), 호는 운치(雲痴), 본관은 낙안(樂安)이다. 아버지는 오도상(吳道常), 아들은 오영익(吳寧翼)이다. 오경린은 1846년(헌종 12)에 태어났으며, 37세 때인 1882년(고종 19) 임오 증광시(壬午增廣試)의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했다. 오경린의 아버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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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위치한 비메모리 반도체 Chip 및 센서 전문 제조업체. 오디텍은 반도체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다양한 센서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12월 6일 오디텍은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0년 기업부설 연구소 인가를 받았다. 2003년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공장을 신축해서 이전했으며, 2007년 중국 남경시 서해경제개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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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상면과 우동면에서 이어오고 있는 토종 생강 농업. 전라북도 완주군의 ‘완주봉동생강’이란 대한민국 생강농업의 대명사로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생강농업을 이어가는 종가의 위상을 갖춘 곳으로서, 1935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봉상생강’ 을 현재 행정구역명인 봉상면과 우동면을 통합해서 봉동생강으로 부르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의 완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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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1919년 3월 19일 봉동면의 청년 노순석은 학생 정기동과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하고, 3월 21일 봉동면 장기리 장날에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파급되었다. 전라북도 지방은 1919년 3월 5일 군산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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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면 삼례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1919년 3월 24일 완주군 삼례면 삼례리[현 삼례읍 삼례리] 삼례장터에서 장날을 기해 수백여 명의 군중이 대규모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했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파급되었다. 전라북도 지방은 1919년 3월 5일 군산의 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도내 각지에서 3.1만세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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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소작농이 지주에게 소작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농민운동.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만경강의 여러 지류가 흘러서 일찍부터 수리 혜택을 누리면서 농업이 발달했으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한국인 지주의 농장이 집중되어 있었다. 지주들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소작료율을 점차 높이고 소작인을 자주 교체했기 때문에 소작인들은 삶을 이어갈 수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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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와 둔산리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의 유형은 크게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지정권자는 국토해양부장관으로, 국가기간산업과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거나 개발 및 촉진이 필요한 낙후지역,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산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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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지역 주간지. 『완주전주신문』은 2014년 8월 1일에 창간호를 발행했다. 『완주전주신문』은 발행인 인사말을 통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 된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의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주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은 언론, 주민의 알 권리와 진솔한 여론을 담아내어 줄 언론, 지역 분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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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라는 명칭은 용바위가 있어 용바우 또는 용암이라고 했는데, 용의 알 모양의 화강암이 많아서 ‘용암리’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용암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금반리, 주동리 일부와 봉상면의 서두리, 구미리의 각 일부와 용화리를 병합하고 ‘용암리’라고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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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우소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백제시대의 현이다. 우소제현(于召諸縣) 또는 오소저현(汚召渚縣)이라고 불렸으며,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의 완주 지역은 조선 후기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백제 때 전주부에는 두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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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원불교 봉동교당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지역에 원불교와 그 교리를 알리고자 설립되었다. 원불교 봉동교당은 유법근 교도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원불교 수계교당까지 5km를 걸어서 참석함에 감동한 큰아들 이허장이 봉동에 교당을 건립코자 발원하여 1961년[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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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출신의 독립운동 및 정치인. 윤건중(尹建重)[1897~1987]은 1919년 파고다공원에서 열린 독립선언식에 참석 후, 1919년 3월 13일 김인전, 김가전 등과 모의하여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이후 임시정부 국무원 참사로 활동하다가 독일로 유학했고, 귀국해서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봉상산업조합을 설립했다. 1954년에는 제9대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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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윤건중이 설립한 농장. 윤건중농장은 비교적 늦은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개설한 농장으로 소유지 규모는 100정보[991,736㎡] 내외이다. 윤건중(尹建重)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면 출신으로 1920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유학하다가 다시 독일로 가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년간 유럽 각국을 순방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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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율소리’라는 명칭은 밤소라는 못이 있어 밤소 또는 율소라고 했다. ‘밤소’라는 못의 이름은 못의 둘레에 밤나무가 가득 차서 일컫던 이름인데, 지금은 밤나무가 거의 없다. 율소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봉림리를 병합해 ‘율소리’라고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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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은하리는 솥점 아래에 해당해서 바탕멀[바탕밑] 또는 은하라고 했으며, 바탕이 평평하고 넓은 곳을 말한다. 은하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은하리, 봉실리, 추동, 봉덕리, 은상리, 우산리, 점리 일부를 병합하고 중심에 위치한 은하마을의 이름을 따 봉동면 은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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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정책과 식민지 수탈정책을 융합한 악랄한 식민정책을 추진했다.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는 일제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에 대한 저항으로써 학생운동, 농민운동이 전개되었다. 완주군은 1896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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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구리는 마을의 지형이 국악기의 하나인 장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장구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장구리, 신정리, 전강리, 죽동리, 둔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서 이 지역의 으뜸 마을인 장구리를 따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장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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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기리는 전주군 봉상면에 속해 봉상장이 서므로 장터 또는 장기(場基)라고 했다. 장기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구교리, 오동리, 상월리, 신교리, 상지리, 하월리, 임내리, 오황리, 양정리, 사거리, 쌍계리, 한계리 일부를 병합하고 ‘장기리’라 해서 봉동면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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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벨리로 조성된 산업단지. 전라북도의 공업단지 조성은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수도권과 동남 해안권에 공업시설이 집중되면서 지역 간의 격차가 심화하고 있었고,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차별론이 퍼지고 있었다. 따라서 당시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동에 조성된 전주제1공단은 이러한 지역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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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와 용암리 일원에 조성된 연구단지. 1990년 이후로 대한민국 정부는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건의를 받아왔으며,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 전주, 강릉 등지에도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1991년 과학기술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인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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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제내리는 방죽의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서 명명된 것으로, 방죽안, 제촌, 제내라고도 불린다. 제내리는 본래 전주군 우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제촌리, 제상리, 서초리, 만석리, 옥동리, 신포리, 전강리 일부와 봉상면의 탑리, 관음리, 무등리, 신흥리, 만동리를 병합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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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월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통과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우리나라에도 초기국가시대에는 주술적 무교(巫敎)가 있었고 고대와 중세시대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통사회를 이끌었다. 그리고 근·현대에 들어서는 천주교와 개신교인 기독교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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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구호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박종열의 시문집. 박종열(朴宗說)[1754~1822]의 자는 회중(晦仲), 호는 창백당(蒼柏堂),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조부 성규(聖揆)는 여호(黎湖) 박필주(朴弼周)의 문인, 부친 승주(承周)는 운평(雲坪) 송능상(宋能相)의 문인으로 대대로 성리학에 힘쓴 가문이었다. 모친은 여산송씨 진사 지탁(之鐸)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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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로마 교황을 교회의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 천주교는 공식 명칭으로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되었다. 현재의 고산본당이 설립된 것은 1958년이지만, 그 기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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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철기시대는 고고학에서 사용하는 시대구분의 명칭으로, 기원전 300년경 한반도에 철기가 등장한 시기부터 삼국시대가 정립된 기원후 300년까지로 정의된다. 한국고고학에서는 기원전·후를 경계로 그 이전을 초기철기시대, 이후를 원삼국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초기철기시대는 한반도 서북한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전국시대 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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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훈련하며 전라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프로 축구단 FC와 클럽하우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FC는 전라북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소와 숙소인 현대모터스 축구 FC 클럽하우스가 세워져 있다. 현대모터스 FC의 전신은 전북 버펄로로 1994년 K리그에 참가하였으나 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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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완주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PVC창틀, 전기전자용도자기, 건축용 도료, EMC 제조업체. 케이씨씨 전주공장은 1958년 설립된 서울 KCC 본사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건축내장재 및 도료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설립되었다. 케이씨씨는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이 설립된 이후 1976년 금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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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학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학림사는 삼국시대 혜명(蕙明) 스님이 창건, 고려 말 나옹(懶翁) 혜근(惠勤)[1320~1376] 스님이 중창했다고 전한다. 혜명은 진평왕[579~631] 대에 활동한 스님으로만 전할 뿐 다른 행적은 전하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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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완주 지부. 한국문인협회 완주지부는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문예 진흥과 활성화를 지향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 9월 4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화심생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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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1945년 8월 15일 해방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은 15개 면을 관할하고 있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는 좌우익에 의해 번갈아 양민학살이 일어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정치적으로는 여당을 지지하는 농촌 지역의 특성상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초기에는 자유당과 공화당을 지지했지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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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완주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중대형버스, 중대형트럭, 특장차를 생산하는 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995년 현대자동차의 중대형버스, 중대형트럭, 특장차에 특화되어 설립했다. 1967년 12월 설립된 현대자동차는 이후 한국 굴지의 자동차 생산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고, 1995년 버스와 트럭을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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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모태 역할로, 호남평야의 젖줄 역할을 하는 강. 만경강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상률마을 밤티 아래에 있는 밤샘에서 시작되어 서해로 유입되는 약 98km 길이의 전라북도 하천이다. 신창진(新倉津) 또는 사수(泗水) 등으로 불리던 만경강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로 하류인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조선시대의 만경현]의 이름을 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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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환갑잔치 때 당사자가 자손과 하객들에게 부르는 민요. 「환갑노래」는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에 수록되어 있다. 1982년 2월에 김익두와 유화수가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서 성명 불상의 70세 여성에게 채록했다. 「환갑노래」는 환갑[회갑]을 맞은 당사자가 잔치에 참여한 자손들, 동네 친지들께 감사와 덕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