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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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가옥. 민가는 민중의 건축(folk architecture)으로서 지역 주민의 욕구와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주거 문화 요소이다. 즉, 민가는 그 지방 특유의 자연적, 인문적, 사회적 환경요소들을 가장 포괄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유형의 문화재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지역 주민들이 경험해 왔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그들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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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다른 시·군 및 군내의 읍면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는 산과 산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정상을 잇는 능선 중에서 상대적으로 주변에 비해 낮아서 편리한 교통수단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넘어다녔으며 지금도 사용되는 길목을 일컫는다. 현재는 건설기술의 발달로 터널, 교각 등을 부설하여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도로를 건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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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 지역 및 인근 5개 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축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고산시장은 먼저 재화적 측면에서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비봉면, 경천면, 동상면, 화산면 운주면 등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고산 및 비봉 지역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비스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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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1935년 완주군이 전주와 분리된 이후 2010년경까지 거의 75년 이상, 완주군의 공공기관은 대부분 전주에 있었다. 2006년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에 있던 완주군청사 이전이 숙원사업으로 제시되고, 만 6년이 지난 2012년 완주군 용진읍으로 이전이 완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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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개발되는 과학과 기술 및 그 관련 기관과 활동. 완주군은 양호한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농업이 중심 산업이었기 때문에 과학기술 활동도 농림축산 등 1차 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가 건설되면서 제조업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정부출연연구소의 분소가 들어서면서 과학기술 활동의 외연이 확장되고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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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에 있는 산. 관음봉의 명칭 유래를 찾기는 어려우나, 짐작건대 불교에서 자비로움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계룡산 관음봉, 속리산 관음봉, 주왕산 관음봉 등]에서도 ‘관음봉’은 대체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위봉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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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주요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전라북도의 중심에 위치한 완주군은 주요 교통수단이 경유하고 전주와 주변 지역을 연결해 주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과거에는 만경강을 이용한 수운이 발달했으나 지금은 쇠퇴했다. 오늘날 완주군의 교통은 도로가 중심을 이루고 전라선 철도가 부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근대 이전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교통은 만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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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구이중앙교회는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하학마을[당시 전라북도 전주군 귀동면 학천리]에 살던 이래수는 1900년대 초 하와이에 이민을 떠났다. 하와이에서 기독교를 믿게 된 이래수는 예수의 복음을 고국의 친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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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으로 9개 법정리 45개 행정리 82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구이면은 고려시대에 ‘귀이동’으로 불렸다. 본래 지명은 구이동면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구이동면(龜耳洞面)의 ‘거북 귀(龜)’자를 ‘나라 이름 구(佉)’로 바꿔서 발음하기 좋게 바꾸고 다시 ‘나라 이름 구(佉)’가 쓰기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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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일대에서 이학희 등이 중심이 되어 북한군을 토벌하기 위해 펼친 게릴라 활동.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학희는 피난을 가지 않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완주군 구이면 평촌에서 게릴라 활동을 펼쳤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점령을 당한 전라북도 완주군에서는 미처 피난하지 못한 우익 인사들이 북한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다가, 전라북도 완주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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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구이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구이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이면은 본래 전주군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난전면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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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에서 운주면 산북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제17호선은 1981년 3월 14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 「대통령령 제10247호」에 의해 일반국도로 승격되었다. 2001년 8월 25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 「대통령령 제17348호」에 의해 일반국도 노선지정령이 개정되었다. 국도 제17호선은 전라남도 여수시~경기도 용인시 간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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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에서 소양면 신원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제26호선인 군산~대구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서 대구광역시 서구에 이르는 총 길이 235.569㎞에 이른다. 완주군 경유 구간은 소양면 신교리에서 소양면 신원리까지 길이 13.263㎞를 통과한다. 국도 제26호선은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군산과 대구의 지명을 따서 군산~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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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도시 지역에서 생활하다가 옮겨와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성과 추이. 귀촌과 귀농은 도시에 거주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던 인구가 농촌으로 이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0년대 말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들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그런데 2010년 이후 다시 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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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독립적으로 소유되고 재화, 서비스 등을 생산하는 법적, 제도적 최소 경영단위. 기업체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조직적인 경제 단위이다. 하나 또는 2개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되면서 동일 자금에 의해 소유되고 통제되는 법적 또는 제도적 경영 단위이다. 기업체는 본사, 지사, 지점, 공장, 영업소 등 1개 또는 여러 개의 사업체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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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덕암마을 근처 보(洑)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남봉리 덕암마을에서는 고산천 남봉보에서 남봉리 남봉 보제(洑祭)를 지냈다. ‘보제’는 ‘용왕제’, ‘당산제’, ‘물막이 뚝제’라고도 불렸다. 남봉리 남봉 보제는 마을이 평화롭고 풍요를 기원하며 행해진 전통적인 신앙 의례로 공동체적 속성을 갖는 마을신앙이다. 남봉리 남봉 보제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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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인구 중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 우리나라의 농촌 인구 구조는 첫째 급속한 인구 감소, 높은 노령화율, 노동 가능 인구의 감소, 그리고 유소년 인구의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2000년대 들어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유소년 인구가 거의 사라지고, 청장년층 인구층의 감소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농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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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타악기, 춤, 연극, 기예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민속예술. 농악은 한국에서 공동체로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문화이자 예술이다. 한국의 농악은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경기도와 충청도, 영동과 영남, 호남의 좌, 우도로 구분되며 제각각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이, 농악은 풍물, 풍장, 매구, 굿 등으로 부른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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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작물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 사양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모든 활동. 완주군의 총면적은 820.8㎢로 전라북도 면적의 10.2%를 차지하고 있다. 완주군은 평야와 산간 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두 지역은 농업 및 생활환경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임야가 72.2%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논과 밭은 15.9%, 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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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의 전주완산시군지부. 금융기관의 기능은 대여자의 자금을 모으고, 이것을 표준화한 다음 차입자에게 필요에 따른 조건으로 자금을 대부하는 것이다. 결국 대부 자금의 대형화, 단기 자금의 장기화가 금융기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대여자와 차입자 사이를 중개해서 대여자로부터 흡수한 자금을 신용이 있는 차입자에게 대부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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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군도가 있다. 1970년대부터 건설된 국도와 지방도로 인해 인근 전주시, 익산시, 논산시 등과의 접근성이 증가하였다. 1970년 호남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 충청권, 광주권과의 교통성이 강화되었다. 현재 완주군에는 고속도로 3개 노선, 일반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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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 의용대와 별동대가 빨치산을 토벌한 작전. 한국전쟁 당시 전주와 완주의 북한군 패잔병들은 완주군 동상면의 대부산과 대둔산으로 입산해서 빨치산이 되었다. 이에 완주군 각 면의 의용대와 이학희가 이끄는 전주의 별동대가 파견되어 빨치산들을 토벌해 동상면을 탈환했으며, 운장산으로 퇴각한 빨치산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벌여 운장산 일대의 빨치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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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순환경제 시스템. 전라북도 완주군의 용진농협 로컬푸드 매장은 싱싱한 과일과 채소, 고기를 사러 온 이들로 늘 북적북적하다. 전주와 가까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한 이점도 있다. 현재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은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군을 통틀어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주 도심 곳곳에도 대형 할인점이 있으나, 고객들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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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를 지나는 고개. 마치는 말 마(馬)자, 고개 치(峙)자를 쓰며, 옛날에 진안 사람들이 말을 타고 전주 방면으로 지나다니던 길목이어서 마재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바꾸면서 ‘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고개 주변에 ‘천마시풍(天馬嘶風)’형세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해동지도』 등의 대부분 고지도에 지명이 기재되어 있어 당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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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치리는 북쪽은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동쪽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서쪽은 완주군 상관면 신리와 경계를 이룬다. 마치리는 동쪽에 큰마재, 서쪽에 작은마재가 있었으므로 마재 또는 마치, 마치동이라 명명했다. 마치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덕리, 정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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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회포대교에서 고산천과 소양천이 합류하고, 하류 약 4km 지점에서 전주천과 합류하여 김제시 진봉면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 완주군 동상면 상률마을 밤샘[일명 진틀, 657m]에서 시작되어, 고산천,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하는 삼례대교부터 ‘만경강’이라 부른다. 하천의 하류에 위치했던 만경현[현 김제시 만경읍]의 현명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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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축제.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는 안남마을, 신상마을, 운룡마을, 대향마을 등 4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4개 마을을 ‘소향리 창포마을’이라 한다. 소향리 창포마을에는 13,553.72㎡의 창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창포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재로 활용되었고, 근래에 와서는 은은한 향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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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만경강 상류에 위치한 수변생태공원. 만경강은 금강, 동진강과 함께 호남평야의 중앙부를 서쪽으로 가로지르며, 길이는 81.75㎞이다. 유역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익산시, 전라북도 김제시, 전라북도 완주군 등이 있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의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를 거쳐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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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석성 터. 만마관지(萬馬關址)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완주군으로 들어가는 호남제일관문(湖南第一關門)으로 조선 후기 순조(純祖) 때 축성된 석성의 터이다. 만마관은 옛 『완산지(完山誌)』의 ‘1811년(순조 11) 전라관찰사(全羅觀察使) 이상황(李相璜)이 부(府)의 동남(東南) 7리(里)에 만마관을 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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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모악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엄뫼’를 의역해 ‘모악’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모악산 봉우리에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모악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김제시에 걸쳐 있으며 1971년 12월 2일에 도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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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 주변의 마실길. 모악산마실길은 제주 올레길 등의 걷기 열풍이 불자, 이에 편승하여 전라북도에서 조성한 예향천리 백두대간 마실길, 서해안 해변 마실길과 함께 3대 마실길 중의 하나이다. 모악산마실길은 2010년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김제시 등의 시골길을 활용하여 마실길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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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전통성을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단위로 전승되는 놀이문화. 전라북도 완주군의 민속놀이는 두레놀이, 줄다리기, 마당밟이[지신밟기]라는 세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이 세 종류의 민속놀이는 모두 농경문화의 산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레놀이는 농기 또는 용기라고 부르는 두레기에 기반한 농경 공동체의 놀이이고, 줄다리기는 음양 사상에 기반한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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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관덕마을 북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백현리산성은 고산천 서쪽 산봉우리 정상부를 토성으로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전주시와 금산군을 이어주는 17번 국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관동리산성, 북쪽에 백현리산성과 서북쪽에 어전리산성이 있다. 백현리산성 동쪽에 고산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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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 지역에서 생산하는 생강을 포함한 농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봉동시장은 지리적으로 대도시인 전주시와 익산시를 두고 농축산물의 공급지 입장에서 삼례시장과 경쟁 관계에 있다. 봉동읍은 접근성과 읍의 규모가 삼례읍보다 작으나 삼례시장이 지역 특산물이 없는 대신 봉동시장은 생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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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봉동읍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봉상면 9개 리, 우동면 5개 리, 창덕면의 월산리 일부, 익산군 우북면의 덕동과 관덕리 일부를 병합해 봉상과 우동의 이름을 따서 봉동면이라고 하였다가 1973년 봉동읍으로 승격되었다. 봉동읍은 완주군 3개 읍 10개 면의 하나로 봉상면이라고 했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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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물질적, 비물질적 지원체계. 사회복지를 좁게 정의하면 극빈자나 장애인, 무의무탁한 노인, 고아, 배우자 없는 부인 등과 같이 스스로 자립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한 국가, 사회의 제도적 보장과 개입을 강조하는 현대 복지국가에서 사회복지는 훨씬 넓은 의미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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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탄현 동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산북리산성은 고중리산성 혹은 탄현산성으로 불리며 산봉우리 정상부를 두른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이다. 산북리산성은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시대까지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삼거리마을에서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방면으로 가려면 탄현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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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마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소재한 삼례 비비정마을은 완주 8경(景) 중 하나인 비비정를 중심으로 농가레스토랑 비비정과 카페 비비낙안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련된 문화예술 감성과 시골의 소박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마을이다. 삼례 비비정마을의 명칭은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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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지역의 농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5일장과 같은 전통시장의 발생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서 자연발생적이거나 관이 주도해서 형성되기도 한다. 삼례시장은 국가의 정보전달이라는 필요에 의해서 형성된 관 주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리학적으로 삼례는 전주시와 익산시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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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서 시작하여 전주시 서신동에서 전주천과 합류하는 만경강의 지류. 삼천은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서 시작하여, 북진하며 흐르다가 전주시 서신동에서 전주천과 합류하는 만경강의 지류 하천이다. 계월천, 광곡천, 독배천 등 3개의 지류가 있다. 삼천은 3개의 물줄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하천이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3개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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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상관면은 완주군 동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진안군 성수면, 임실군 관촌면,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서쪽은 전주시, 북쪽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에 닿는다. 상관면은 남관진(南關鎭)의 위쪽이 되므로 ‘상관면’이라 했다. 상관면은 백제시대에는 백제의 완산주에 속하고,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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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에서 상관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상관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남면과 부동면의 일부를 통합해 상관면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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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삼리의 자연마을로는 전상삼, 후상삼, 용교, 용암, 관전, 설경마을이 있다. ‘상삼리’라는 지명은 옛날 역원이 있던 곳에서 3리 떨어져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상삼리의 자연마을인 전상삼(前上三)과 후상삼(後上三)은 삼리를 위치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 용교마을은 오래전 마을에서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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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상삼리 용교 고인돌 3기는 완주군과 전주시를 경계로 흐르는 소양천과 인접한 용교마을의 북쪽 구릉지대에 조성되어 있으며, 고인돌은 모두 덮개돌[상석] 아래의 받침돌[지석]이 확인되는 전형적인 기반식(碁盤式) 고인돌이다. 완주군 용진읍 상삼리 용교 고인돌은 용교마을의 북쪽 구릉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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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공통적인 생활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전라북도 북부 중앙에서 전주시를 감싸며 북동~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던 완주군은 조촌읍, 구이면 일부가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이서면은 완주군과 고립되어 위치하게 되었다. 동쪽은 전라북도 진안군, 서쪽은 전라북도 김제시, 남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정읍시, 북쪽은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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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소양면은 9개의 법정리와 45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소양면은 본래 전주군 지역으로 ‘소양면’이라 해서 대흥, 송광, 백운, 외성, 오도, 위봉, 신풍, 신기, 평리, 명덕, 지리, 토정, 삼태, 오상, 일임, 호동, 신단, 잠평, 신교, 원당, 부흥, 율굑, 행단, 갈전, 신봉, 은선, 용암, 대상,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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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을 유역으로 하는 만경강의 지류 하천. 완주군 소양면 만덕산(萬德山)[762m]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용진읍 상운리 터지내 앞 회포대교에서 고산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하천의 발원과 대부분의 유역 지역이 소양면이기 때문에 면명에서 유래했다. 소양면은 전주군 소양면에서 1935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서 완주군 소양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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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대아저수지 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소향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 경계를 이룬 산봉우리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소향리산성 내에서 수습되어 백제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금남정맥에서 갈라진 한 갈래의 산줄기가 고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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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서 대흥리에 이르는 왕벚나무길 . 전주시와 인접하고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완주군 소양면의 송광사왕벚나무길은 죽절리 마수교에서 대흥리까지 40년생 왕벚나무가 심겨 있다. 송광사왕벚나무길은 도로 양옆에 심어진 470그루의 벚나무가 봄이면 벚꽃 터널을 만들어 수많은 상춘객이 찾고 있다. 송광사왕벚나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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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 내에 있는 나한전. 전주시에서 진안군 방향 26번 국도 소양면을 경유해, 마수교에서 좌회전해 벚꽃터널을 지나 2㎞쯤 가면 왼쪽에 송광사가 있다. 송광사 나한전은 대웅전 뒷면 우측에 있다. 송광사 나한전은 1656년(효종 7)에 조성해 대웅전에 봉안하였던 나한상을 송광사 대웅전을 중건하던 1857년(철종 8)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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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에서 시작해 상관면 신리로 흐르는 하천. 수원천은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은내봉에서 발원해 상관저수지를 거쳐 신리에서 전주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전주시의 상수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상관면 마치리에 상관저수지를 막아 사용했는데, 이곳을 수원지로 부르게 된 데서 ‘수원천’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 수원천은 완주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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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완주군을 연결시켜주는 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는 전라남도 순천시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완주군까지 이어진 고속도로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는 총 길이 117.8㎞이다. 기존 호남고속도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호남 내륙 지역과 순천, 광양, 여수 지역 일대의 수도권과 도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순천완주고속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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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탁리는 본래 전주[완주]군 오백조[창덕]면 지역으로서 신탁이라고 했으나, ‘신탁’의 지명 유래는 알 수 없다. 신탁리는 본래 전주군 오백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으로 신탁리, 상탁리, 중탁리, 봉황리, 상신리, 반석리, 송정리, 유리, 사상리, 장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이 지역의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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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완주군은 1935년 10월 1일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는 등 완주군과 전주시는 지리적·정치적·문화적·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 따라서 지역 언론과 출판도 완주군과 전주시를 따로 떼어서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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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여산송씨(礪山宋氏)의 시조는 고려 때 진사 송유익(宋惟翊)이다. 송유익은 나라에 공훈을 세워 여산군에 봉해졌다. 시조 송유익의 4세손 송송례(宋松禮)가 상장군 여량부원군(礪良府院君)에 봉해지고 식읍 1,000호를 하사받았다. ‘여량(礪良)’은 여산(礪山)의 옛 이름으로, 이때부터 여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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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봉서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유래한 영산작법보존회. 봉서사 영산작법은 1988년 전주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8년 1월 9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예능보유자 - 범패: 장상철, 작법: 이강선]로 지정된 전라북도의 영산작법은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동쪽 서방산 소재의 봉서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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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영화 관련 정책 및 완주군을 배경으로 제작 및 촬영된 영화. 1950년대 이후 전라북도에는 유랑극단과 영화가 등장하면서 순회공연을 위한 지방극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중앙에 위치해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상설 공연장과 극장이 설립되지 않았다. 완주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전주로 나가야 했으나,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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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소재하고 있는 자연생태 체험마을.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은 ‘도계마을’로도 불리고 있으며 전국적인 명성의 ‘봉서골 누룽지’가 특산물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함께 상황버섯, 김치, 두부, 누룽지 등을 이용한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자연생태 체험마을이다. 완주군 용진읍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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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의 금강문. 송광사 금강문은 금강역사를 모시는 문으로 일주문 다음으로 있는 문이다. 송광사 금강문은 사천왕문과 더불어 불법을 수호하고 호위하는 수호신을 모셔 사찰의 주공간인 대웅전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송광사 금강문은 1999년 7월 9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되었다. 전주시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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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의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명소를 잇는 길 중 완주군에 위치한 종교명소 순례길. 완주 순례길은 2009년 전라북도에 위치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에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명소를 잇는 길로 총 코스 길이는 240㎞이다. 코스 중 완주군 구간은 77.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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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조선시대 산성. 완주 위봉산성은 조선 후기에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어진(御眞)을 모시기 위해 돌로 쌓은 산성으로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었다. 1675년(숙종 원년)부터 1682년(숙종 8)까지 변란(變亂)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입보(入保)[성안에 들어가 보호를 받음]시키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기 위해 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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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14개 시 군[6개 시, 8개 군] 중의 하나. 완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의 하나로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9만 5,234명[남 4만 8,922명, 여 4만 6,312명]으로 전라북도에서 다섯 번째이며, 면적은 821.05㎢으로 가장 넓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의 과거 지명인 완산과 현재 지명인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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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완주군 농어촌버스는 완주의 농촌 마을과 읍, 면 소재지 간의 연결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북고속의 자회사인 시민여객자동차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농어촌버스는 완주군 고산면 이북지역[고산면, 비봉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운주면]에서 주로 운행하며 고산터미널, 운주터미널, 화산터미널을 중심으로 주요 구간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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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4월 전후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등지에서 국군이 민간인 수십 명을 빨치산으로 간주해 총살한 사건. 1951년 4월 25일경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등에서 주민들이 국군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고, 며칠 후 국군에 의해 40여 명이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경천저수지 인근에서 집단으로 총살되어 매장되었다. 또한 1951년 4월 29일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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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산림자원 및 임산물 생산, 여·수신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조합. 완주군의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생산, 임업 기반 구축, 조합원을 위한 여·수신업무, 산림 대리경영제도 등을 위하여 조직되었다. 완주군 지역은 행정구역상 면적의 약 72%가 임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산간지대로 대둔산과 모악산이 자리하고 있어 산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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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 및 정치, 교육, 행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향토지. 완주군은 지리적으로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다 보니 군의 정체성이 전주시와 겹쳐지면서 축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총괄적으로 정리하여 완주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송하철 군수 시절 군사(郡史) 발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군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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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행정과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완주군은 1935년 10월 1일 전주읍이 부로 분리됨에 따라 독립 행정구역이 되었다. 해방 당시부터 완주군청은 전라북도 전주시 경원동 19번지에 있었다. 1981년 전주시 경원동 청사를 전주시 인후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전주시 인후동으로 이전하였다.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2006년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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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용진읍은 완주군 3읍 10면 중 하나로 7개 법정리 39개 행정분리를 관할하고 있다. ‘용진’은 한자의 의미대로 용이 승천하는 고장이라는 뜻이다. 한편에서는 ‘용진(龍進)’이라는 이름은 회안대군을 흠모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은어’로 보기도 한다. 용(龍)은 ‘임금’을 상징하기에 회안대군을 언젠가 ‘왕[龍]’으로 ‘나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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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용진읍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용진면은 1906년 부동면의 인후리, 노송리 2개 리를 편입했으며,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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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봉계, 지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봉계마을은 지동마을에서 분리된 마을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윗동네, 아랫동네로 하나의 마을처럼 생각한다. 두 마을은 수양산을 태조산으로 삼고 옥녀봉을 주산으로 삼아 형성되었다. 지동마을은 전주이씨가, 봉계마을은 한산이씨가 많이 살고 있으며 같은 날에 당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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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 지역 및 인근 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공산품의 교환을 목적으로 개설된 정기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완주군의 다른 전통시장의 개장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개설되어 그 역사가 길다. 이에 비해 운주시장은 해방 이후에 개장되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전통시장에 속한다. 개장 초기 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의 교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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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 군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의생활의 역사는 고조선에서부터 삼국, 고려, 조선을 거쳐 개항기를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으로 변해 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시대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 등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의복은 고유 한복으로 바지에다 저고리를 입었으며, 저고리는 천으로 만든 허리띠에 옷고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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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애국지사. 이보한(李普漢)[1872~1931]은 개신교에 입교한 후 평생을 전교 활동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했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 거지들과 함께했으며, 3.1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이다. 이보한은 애국지사, 기독교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이명(異名)은 이성한(李聖漢), 별명은 ‘거두리 참봉’이다. 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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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앵곡마을에서 이서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서구(李書九)[1754~1825]는 조선 후기 뛰어난 실학자로, 홍대용과 박지원의 문하에 출입하면서 이덕무·유득공·박제가 등의 실학파 문인들과 사귀었다. 이서구가 전라감사로 부임해 오면서 생겨난 다양한 설화들이 전주시 및 전라도 여러 지역에서 구비전승되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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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이서면은 전라북도 완주군 3개읍 10개면 중의 하나로 10개 리, 59개 분리, 10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서면은 본래 전주군 이서면, 이남면 지역으로 이 일대에 있었던 폐현인 이성현(伊城縣)의 서쪽에 있는 지역이라 해서 ‘이서면’이라 칭했다. 이서면은 고려시대의 이성현(伊城縣)으로 조선시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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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는 13개 읍·면 중 이서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서면은 본래 전주군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남면, 김제군 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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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인구의 구성 및 변동 추이. 전라북도의 농촌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것은 1966년부터이다. 1966년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던 해로 공업화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농촌의 젊은 노동력의 도시 공업지역으로 이동이 본격화되던 시기이다. 이때부터 농촌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대표적인 쌀 생산 지역이던 전라북도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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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의 시조는 고려 초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이다. 관향 인동현은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면 일원이다. 인동장씨가 전주에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 건국 후 장강(張綱) 때부터로 보인다. 장강은 전주에 세거한 인동장씨 장령공파 1세로 중시조가 된다. 장령공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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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인구, 교육, 산업, 교통, 역사 등 인문지리적 특성. 전라북도 완주군은 1935년 전주군에서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 지역 중 전주부 이외 지역을 완주군으로 분리해 탄생하였다. 1895년 전주부가 전주군으로, 고산현이 고산군이 되었다. 1914년 부군 병합시에 고산군이 통합되어 전주군이 설치되었으며, 1931년 전주면이 전주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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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지형, 지질, 토양, 기후, 산지, 하천 등의 자연 환경 조건.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중북부에 위치하며 남서쪽으로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군이다. 북쪽은 충청남도 논산시 및 금산군, 동쪽은 전라북도 진안군, 남쪽은 임실군 및 정읍시, 서쪽은 김제시에 접하고 있다. 남북으로는 북위 35° 07′~북위 35° 37′, 동서로는 동경 126°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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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해서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완주군의 저수지는 만경강의 수계에 조성된 것들이 많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발원해 운장산에서 발원하는 고산천과 만덕산에서 발원하는 소양천이 완주군 삼례에서 합류한다. 전주시를 관류하는 전주천과 삼천천이 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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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과 전주시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유적과 유물. 인류의 역사 발전에서 공헌도가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가 철과 소금이다. 한나라 무제가 제정해서 시행한 소금과 철의 전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염철론’으로 전라북도는 ‘염철론’의 큰 무대였다. 전라북도 서부지역에서 소금이, 동부지역에서 철이 생산되었는데, 여기에 근거를 두고 전라북도를 ‘동철서염(東鐵西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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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전주는 통일신라시대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756년(경덕왕 15)에 완산을 바꾼 이름이다. 전주는 신라 9주의 하나로, 지금 전라북도 전주시·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상관면·소양면·용진읍·삼례읍 남부·봉동읍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제9 신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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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全州)를 본관으로 하고 전라북도 완주군에 거주하는 세거 성씨. 전주최씨(全州崔氏)는 전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를 달리하는 4계파가 있다.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와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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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슬치에서 발원해 전주시 고랑동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전주천은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와 임실군 관촌면 슬치리의 경계인 슬치[250m] 서쪽 골짜기에서 시작되어, 북쪽 방향으로 흘러 상관면을 거쳐 전주시로 유입되어, 덕진동에서 삼천과 합류하고, 전주시 고랑동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전주천은 전주시의 중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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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주생활. 완주군은 고대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전주와 같이 완산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면서 같은 행정구역에 속하였다. 그러다가 1914년 고산군이 통합되어 전주군이 설치되고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어 전주와 완주가 분리되었다. 이후 크고 작은 행정적 변화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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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있는 절터. 죽림리 종현사지는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종현마을 동편과 북편 골짜기에 있다. 상관면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전주시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외사마을에서 오른편으로 난 길이 보이고 이 길을 타고 가면 금계마을을 지나 종현마을이 나온다. 죽림리 종현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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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완주 지역은 서로 다른 두 지형이 나타나는데 북동부에는 노령산맥의 일부인 600-700m 높이의 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산악지형이 형성되어 있고, 서남부에는 낮은 구릉 지대 또는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동부 산릉은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지는데 560고지-700고지-오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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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에서 열리는 세시풍속 축제. 음력 3월 3일인 삼월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와 새가 나오는 날이기도 하다. 삼월삼짇날을 전후하여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 꽃놀이하는데, 이때 여럿이 모여 꽃전[화전(花煎)]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여 ‘화전놀이’라고도 했다. 진달래화전축제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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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사람이 함께 즐기고 활동하면서 신체건강, 정신건강, 사회적 융합을 이뤄내는 활동. 체육이란 선택된 신체활동의 매개체를 통해 신체건강, 체력단련의 유지와 발전, 정신적 건강, 지역사회의 화합과 융합을 이끌어내는 활동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 체육활동은 매우 중요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국민과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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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서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바위 이야기. 이성계 인물 설화는 전승되는 계층과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층위로 전개된다.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 왕이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 등을 보여주거나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을 빌려 지역의 신성성을 돋보이게 하려는 설화들이 많다. 한편, 신하로서 고려의 임금을 배반한 인물로 그려져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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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작용을 받아 잘게 부스러지고 분해되어 풍화생성물을 만들고, 이 풍화생성물이 다시 토양 생성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 완주 지역은 총면적이 821.05㎢로서 노령산맥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다. 완주 지역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해발 600-700m의 산악 지역은 주로 응회암류가, 동남부 및 북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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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는 원래 ‘들말 ’이라 불리던 것이 한자로 적으면서 지형이 평평하다는 의미의 평촌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평촌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평촌리, 상보리, 하보리, 소용리, 상척리, 하척리, 주리리, 태실리, 박석동 일부를 병합하고 ‘평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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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농어촌 개발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산하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설관리, 그리고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을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지사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환경친화적으로 농어촌정비 사업과 농지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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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행정구역 및 행정조직의 변화와 구성. 1935년 전주가 부(府)로 분리되면서 15면 143개 리(里)로 독립행정구역이 된 완주군은 이후 이서면 4개 리와 조촌면 1개 리가 전주로 편입되어, 15면 138개 리로 해방을 맞았다. 1956년 삼례면이 읍으로 승격하고, 1957년에는 초포, 우전, 조촌 용진, 상관면 일부가 전주시로 편입되었다. 또 1973년...